
한국타이어가 난타전 끝에 2연승에 성공하며 디비전2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12월3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3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신동훈(20점,4리바운드)과 김동옥(!2점,10리바운드)이 고비마다 팀 공격을 이끌며 KB국민은행의 추격을 52-50으로 힘겹게 따돌린 한국타이어가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2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서 한국3M을 상대로 7점 차 신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던 한국타이어는 KB국민은행을 상대로 11명의 선수가 코트에 나서며 전의를 다졌다. 추위 속에서도 벤치를 가득 채운 한국타이어 선수들의 열정은 명승부를 만들어 냈고, 치열한 혈투 끝에 2점 차 짜릿한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국타이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KB국민은행 +1점선수들에게 혼쭐이 났다. KB국민은행 박준현에게 3+1점슛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KB국민은행 유상현과 이병기에게 연달아 자유투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1쿼터 중반 박준현에게 두 번째 3+1점슛을 허용한 한국타이어는 14-2까지 밀리며 고전을 거듭했다. 여기에 한국타이어 선수들이 예상 밖으로 KB국민은행의 지역 방어를 뚫지 못하며 두 팀의 간격은 더 벌어졌다. 1쿼터 후반 KB국민은행의 젊은 빅맨 이병기에게 연속 6점을 내준 한국타이어는 22-10으로 1쿼터를 내주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1쿼터부터 고전을 거듭한 끝에 12점 차로 뒤쳐진 한국타이어는 2쿼터 초반 KB국민은행의 노장 단신 가드 박상현에게 공격 리바운드까지 허용하며 25-12까지 뒤쳐지고 말았다. 한국타이어로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팁 오프 이후 좀처럼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 못하던 한국타이어는 분위기 반전 카드로 수비를 들고 나왔다.
한국타이어는 2쿼터 들어 강력한 압박을 펼쳤다. 신동훈, 신윤수가 연속 스틸에 성공한 한국타이어는 수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신동훈, 신윤수의 연속 스틸은 점수 차를 좁히는 교두보가 됐고, 2쿼터 중반 신윤수가 스틸에 이은 2+1점슛을 성공 시킨 한국타이어는 25-21까지 점수 차를 좁히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2쿼터 중반 경기 흐름을 바꾼 한국타이어에게는 1쿼터 자신들을 상대로 2개의 3+1점슛을 터트렸던 박준현이 연속 3개 외곽슛을 실패한 것도 행운이 됐다.
하지만 한국타이어의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했다. 이번에도 KB국민은행 +1점 선수들을 막지 못했다. 2쿼터 후반 체력이 떨어지며 수비의 강도가 떨어진 한국타이어는 KB국민은행에게 연달아 속공을 허용했다. 특히, KB국민은행 박상현에게 3개의 속공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1점 선수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갖춘 박상현 수비에 실패한 한국타이어는 박상현에게 속공으로만 9점을 헌납했고, 36-23으로 뒤쳐지며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는데 실패했다.
2쿼터 초반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13점 차까지 뒤쳐진 한국타이어는 3쿼터 초반 그동안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KB국민은행 박대영에게 예상치 못한 3실점까지 하며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쿼터 초반 39-24까지 뒤쳐진 한국타이어였다.
그런데 박대영에게 실점한 이후 경기의 흐름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15점 차까지 뒤쳐지며 그대로 무너질 것 같았던 한국타이어는 신동훈이 해결사로 급부상 하며 다시 한 번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전반 8점을 올리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던 신동훈은 팀이 위기에 빠진 3쿼터 중반 연속 8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신동훈은 자신만의 타이밍을 갖고 골밑 돌파에 나섰고, 신동훈의 돌파는 KB국민은행의 수비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신동훈의 연속 득점에 두 팀의 점수 차는 39-30까지 좁혀졌고, 임민욱의 팁인과 김동옥의 스틸이 연이어 터진 한국타이어는 39-36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신동훈의 활약 속에 어렵사리 재추격에 성공한 한국타이어는 KB국민은행의 공격이 침묵에 빠진 사이 김동옥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터지며 39-39로 동점에 성공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신동훈이 공격 리바운드까지 건져내며 41-39로 역전에 성공한 한국타이어는 김창민이 3쿼터 종료와 함께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키며 43-40으로 3쿼터를 앞서며 마치는 성공했다.
3쿼터 KB국민은행의 득점을 4점으로 저지하며 역전에 성공한 한국타이어는 4쿼터 5분여간 1실점도 하지 않으며 KB국민은행을 압도했다. 이 사이 김동옥과 신동훈의 연속 야투가 성공된 한국타이어는 47-40까지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49-45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간 한국타이어는 다급한 공격이 이어진 KB국민은행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시간을 보내며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4쿼터 후반 조금씩 체력이 떨어진 한국타이어 역시 야투가 난조에 빠졌다. 그러나 한국타이어는 김동옥, 김창민이 번갈아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스스로 공격 기회를 늘려갔다. 비록,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종료 3분 전까지 리드를 지킨 한국타이어였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KB국민은행 박상현에게 다시 한 번 2+1점슛을 내주며 49-48로 추격을 허용한 한국타이어는 경기 종료 2분 전 KB국민은행 유상현의 돌파를 저지하다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유상현의 돌파를 파울로 저지했던 한국타이어는 자유투를 헌납하고 말았고, 마지막 순간 50-49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3쿼터 초반 이후 줄곧 이어오던 리드를 경기 종료 직전 내준 한국타이어는 경기 종료 40초 전 이형근의 자유투로 어렵사리 재역전에 성공했다. 자유투 성공 전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이형근은 팀의 운명이 걸린 위기의 순간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 동료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형근의 자유투로 어렵사리 재역전에 성공한 한국타이어는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KB국민은행 신병기의 야투가 에어볼이 되며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신병기의 에어볼 이후 마지막 공격권을 소유한 한국타이어는 파울 작전으로 나선 KB국민은행을 상대로 노유석이 자유투 2개 중 1개만을 성공시키며 52-50의 리드에 성공했다. 이후 적극적인 수비로 KB국민은행의 공격을 저지한 한국타이어는 경기 종료 1.2초를 남기고 임민욱이 마지막 공격을 시도한 KB국민은행 유상현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동점의 위기에 몰렸지만 유상현이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며 진땀나는 2점 차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1.2초 전까지도 승리를 확정할 수 없었지만 상대의 실수와 이형근, 노유석의 자유투로 어렵사리 승리를 지킨 한국타이어는 시즌 2연승에 성공하며 디비전2 B조 2위를 확정하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한국타이어 신동훈이 선정됐다. 3쿼터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맹활약을 펼친 신동훈은 "KB국민은행 +1점선수들에게 제대로 혼쭐이 났다. 다행히 우리 팀의 야투도 잘 터져서 어렵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걱정이 많았는데 2연승에 성공해서 무척 기쁘다. 아무래도 상대보단 체력적으로 우리가 유리했던 것이 경기 막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수비의 변화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던 것이 주효했다고 밝힌 신동훈은 "상대 야투를 막기 위해 수비에 변화를 줬는데 그 부분에서 경기의 흐름이 조금 바뀌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 팀은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체력 안배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마지막 순간 우리 팀의 고질병인 흥분 때문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다행히 승리를 지킬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다. 이제 더 강팀들과 맞붙게 되는데 휴식기 동안 연습량을 늘려 더 많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KB국민은행 50(22-10, 14-13, 4-20, 10-9)52 한국타이어
*주요선수기록*
KB국민은행
박상현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병기 11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유상현 10점, 8리바운드, 1스틸
한국타이어
신동훈 2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동옥 1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노유석 7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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