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자리 되찾은 오리온 “2라운드 가장 중요한 경기 이겼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2-0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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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오리온이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고양 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을 100-85로 완파했다. 더불어 삼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12승 3패).


애런 헤인즈(35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슛)과 오데리언 바셋(20득점)이 공격에서 팀을 이끌었고 문태종(17득점 8리바운드)은 3점슛 4방으로 외곽에서 지원했다.


경기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오늘 경기가 2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삼성이 어제 경기해서 그런지 피곤한 모습이더라. 기록에서 보이듯 우리가 훨씬 많은 속공을 한 점이 좋은 경기를 한 이유다. 오늘 (문)태종이를 먼저 써봤는데 좋은 활약을 해줬다. 가장 고민한 부분이 바셋이었는데 지난 경기의 부진 탓인지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이날 12개의 속공을 기록하며 삼성 수비를 무너트렸다. 추일승 감독 말대로 선발출전한 문태종과 바셋은 헤인즈를 도와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추일승 감독은 이들 외에도 이승현의 수비에서의 공헌도 승리의 배경이라 밝혔다. 추 감독은 “(이)승현이가 (리카르도)라틀리프를 수비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칭찬해주고 싶다. 전체적으로 제공권이 밀리지 않았고 이 점이 빠른 공수전환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직전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 역전승을 거둔바 있는 오리온은 5연승 중이던 삼성을 잡아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추일승 감독은 “최근 우리 경기내용이 굉장히 안 좋았다. 우리가 1위를 하다 삼성에 뺏겼지 않았나. 또 1라운드에 아쉽게 진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에게 자존심을 지켜야한다는 얘기를 했다. 더 집중하자고도 강조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잘 됐다”고 말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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