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애런 헤인즈가 트리플더블을 아깝게 놓쳤다.
헤인즈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5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단 2개가 모자란 기록이었다.
경기 후 헤인즈는 “경기 중에는 트리플더블에 가까워지는 걸 전혀 몰랐다. 팀이 이겼으니 됐다. 그런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트리플더블을 놓친데 대해 아쉽지 않다고 밝혔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 역시 헤인즈가 트리플더블을 놓친 것을 놓고 “기록에 연연하면 안 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헤인즈는 지난 1라운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수비에 막히며 고전했다. 2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기록은 좋았지만 2점슛 성공률이 39.1%에 그쳤다. 팀도 2차 연장 끝에 패했다. 그날의 기억 때문에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헤인즈는 라틀리프가 막을 것이다. 지난 1라운드 헤인즈 수비가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헤인즈는 라틀리프를 상대로 무리한 돌파보단 중거리 슛과 한 박자 빠른 패스를 통해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했다. 헤인즈는 “1라운드 라틀리프를 상대로 중거리 슛이 안 들어갔다. 그날 이후 계속해서 그 부분을 생각했다. 2라운드에 삼성을 만나면 더 집중해서 중거리 슛을 넣자고 마음먹었다. 다행히 오늘 이 부분이 잘 풀렸다”고 말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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