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동부가 홈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원주 동부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
동부는 4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에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다. 심지어 앞선 2경기를 모두 패하며 선수단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탈출과 동시에 단독 4위를 지켰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영만 감독은 “4일 동안 3경기를 해야 하는 일정에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 선발에 변화를 줬는데 그 부분이 잘 먹힌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는 기존의 선발 김주성 대신 서민수와 김현호를 선발에 넣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운이 좋았다”고도 평가했다. 그도 그럴 것이 4쿼터 마지막 로드 벤슨과 김주성의 테크니컬 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 6개와 공격권을 내줬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6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공격에서 성공하지 못하며 동부는 점수를 지키며 웃을 수 있었다.
이에 “홈팬들의 응원과 야유소리가 컸는지 전자랜드가 자유투를 놓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는 5일간의 휴식 뒤 주말 원정 2연전(10일 안양 KGC인삼공사, 11일 고양 오리온)을 준비한다.
Q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하며 앞선 두 경기를 힘들게 했다. 그래서 오늘 기존에 선발 (김)주성이 대신 (서)민수와 (김)현호도 선발에 넣으며 변화를 줬다. 그러면서 시작이 좋았고 우리 쪽으로 분위기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Q 전자랜드의 외곽도 잘 막았다.
전자랜드 외곽에 대한 수비가 잘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운이 좋았다. 마지막에 우리 선수들이 흥분하며 자유투를 연속으로 줬는데 전자랜드가 넣지 못했다. 홈팬들의 응원소리와 야유가 컸던지 전자랜드가 넣지 못했던 것 같다.
Q 3쿼터 초반과 4쿼터 초반 전자랜드에 계속 추격을 당했다.
우리가 쉬고 나오면 흐름을 잃는 것 같다. 그래서 (김)주성이를 일찍 넣었고 주성이가 흐름을 잃지 않게 타이밍을 잡아 준 것이 좋았던 것 같다.
Q 5일간의 휴식 후 이번에는 원정 주말 2연전이다.
이번 홈 연전도 고비라고 생각했다. 목표한 승수는 챙기지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원정 2연전 때는 연패에 빠지지 않게 여러 선수들을 잘 활용하겠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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