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90-82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2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동부는 10승 7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31득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오세근(22득점 4리바운드)과 이정현(26득점 9어시스트)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18득점 3리바운드)을 중심으로 4명의 선수가 두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4쿼터에 나온 실책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KGC인삼공사가 분위기를 잡아갔다. 사이먼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연이어 골밑에서 득점을 쌓으며 1쿼터에만 1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오세근의 중거리슛과 이정현의 3점슛으로 KGC인삼공사가 격차를 벌려갔다.
반면 동부는 김주성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7득점을 올렸고 벤슨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또한 허웅과 윤호영이 득점에 가세했다. 동부는 제공권싸움(13-8)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실책(4개)에 발목 잡히며 19-24, 5점차로 뒤처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GC인삼공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오세근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고 사익스가 덩크슛을 꽂으며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연이어 스틸에 이은 속공득점을 성공시키며 쉽게 공격을 풀어갔다.
반면 동부는 맥키네스가 골밑득점으로 득점을 쌓았고 최성모가 3점슛 2개를 터트렸다, 그러나 야투율(4/12, 33.3%)난조를 보인 동시에 6개 실책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동부가 13점 차(33-46)로 뒤처지며 시작한 3쿼터. 동부는 벤슨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으며 동시에 리바운드로 궂은일까지 책임졌다. 또한 윤호영과 허웅이 3점슛을 성공시켰으나 KGC인삼공사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정현이 3점슛 2개를 꽂았고 사익스가 적극적인 돌파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사이먼의 골밑득점까지 이어지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마지막 쿼터, 동부가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박지현,허웅, 김주성의 3점슛이 연속해서 림을 통과하며 60-67, 7점차로 격차를 줄여갔다. 이어 허웅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고 김주성이 3점슛을 꽂으며 70-69,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이 빛났다. 오세근의 골밑 득점과 사이먼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이후 이정현의 쐐기 3점슛이 터지면서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11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동부는 같은 날 고양에서 오리온과 맞대결한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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