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넘어 전국을 넘보겠다! 한국 최고 3X3 팀을 목표로 하는 부산의 'DASH'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0 16:5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산의 농구 열기는 전국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경상도 특유의 터프함과 승부욕을 앞세운 부산의 농구 동호인들은 부산 대회 뿐 만 아니라 서울, 전주, 대전 등 전국에서 열리는 3X3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모션스포츠로 대표되는 부산의 3X3 팀들 중 올해 들어 서울, 부산, 전주 대회에 모두 참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이 있다. 현대 모비스 이대성이 프로에 진출하기 전 김해에서 함께 농구를 하며 실력을 다진 부산의 '대쉬'가 그 주인공이다.



천호성, 강민우, 엄정현, 전성진으로 구성된 대쉬는 현대 모비스 이대성의 별명에서 팀 이름이 유래됐다. 대쉬의 주장 천호성은 "이대성 선수가 프로에 진출하기 전 김해 가야고에서 함께 운동을 했다. 그 당시 인연으로 현재의 팀이 구성됐다. 그 때 모인 4명이 현재는 의기투합 해서 대쉬란 팀명으로 3X3 대회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과 사천 지역에 거주하며 대회 때 마다 조직력을 맞추고 있다는 천호성은 "팀 동료들 모두가 직장인이이다. 1명 만이 복학 준비 중인 대학생인데 직장인이 많다보니 평상시 업무 때문에 농구에 신경을 쓰기 어려운 점도 있다. 하지만 팀 동료들 모두 농구를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전국을 돌아다니며 3X3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 지역 대회보단 전국 대회에 강팀들이 많이 출전하다 보니 강팀들과 맞붙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국의 대회를 찾아다니고 있다. 지난 투어1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우리 팀의 평균 연령이 다른 팀보다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1-2년 동안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3X3에 전념할 생각이다."라고 밝히며 3X3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들보다 강한 팀들과 맞붙어야 앞으로 자신들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천호성은 "우리 팀이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앞서 밝힌 것처럼 젊기 때문에 1-2년을 더 투자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에 워낙 강팀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에게 깨지고, 배우면서 우리의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펼쳐진 2016-2017 The 3X3 서울리그 투어에도 전부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천호성은 "많은 부딪혀봐야 우리의 실력이 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산에선 모션스포츠가 가장 강한 팀인데 모션스포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까지 키우고 싶다. 지난 번 맞대결에선 2점 차 석패를 당했는데 더 실력을 키워 모션스포츠를 넘어서고 싶다. 부산의 경우 어릴 때 부터 함께 농구를 즐기다 보니 서로 다 잘 알고 지낸다. 그래서 동생인 우리가 잘해야 형님들도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농구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웃음). 형님들의 정신이 번쩍 들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 부산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3X3 팀이 되고 싶다."라며 부산의 강호 모션스포츠를 뛰어 넘어 전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투어2에서 토너먼트 진출이 목표라고 밝힌 천호성은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와 챌린지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일단은 엘리트부에서 계속 잔류하는 것이 목표다. 강팀들과 꾸준하게 경쟁해서 실력을 키워가는 과정으로 삼고 싶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기자 김지용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