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단 상대 승리’ 이상민 감독 “좋은 결과를 갖고 홈 돌아갈 것”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0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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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인터넷기자] 삼성이 kt에 완승을 거두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 삼성은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1-74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kt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하는 기쁨을 누렸다.

삼성은 경기 초반 kt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장점을 좀처럼 살리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진 삼성 이상민 감독은 후반전 들어가기 전에 선수들에게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달라고 주문했다. 선수들도 감독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었다. 후반에 돌입하자 집중력을 발휘했고, 덕분에 장점인 골밑 플레이와 속공이 살아났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 최대 장점은 골밑에서부터 파생되는 플레이인데 초반에 kt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밀리며 장점을 못 살렸다. 또 수비 로테이션도 조금 안 맞아 고전했다”며 “그래도 (문)태영이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잘해줬고, 선수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Q. 승리 소감을 말해달라
초반에 수비 로테이션도 조금 안 맞았고, 상대 압박 수비에 밀리며 선수들이 당황한 듯 원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우리 팀 최대 장점은 골밑에서부터 파생되는 플레이인데 그 장점을 못 살렸다. 그래도 태영이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Q. 경기 초반 상대 압박 수비에 밀려 볼 투입이 잘 안됐는데?
초반에 상대 압박 수비에 밀리며 선수들이 당황했고 움직임도 더뎠다. kt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후반전 들어가기 전에 선수들한테 많은 움직임을 가져달라고 주문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각자 역할을 잘 수행해준 것 같다.

Q. 지난 시즌보다 선수기용을 폭 넓게 가져가고 있는데?
(임)동섭이, 태영이는 공격 위주로 가고 있고, (이)동엽이나 (이)관희는 수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상대 특성에 따라 선수들을 기용한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앞으로 벤치 선수들도 폭 넓게 활용하여 주전 선수들 시간 조절도 해줘야 될 것 같다.

Q. 원정 일정도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데?
다음 주 창원-원주 일정만 잘 넘기면 그래도 편해질 것 같다. 원정 승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어서 홈으로 돌아가겠다.

#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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