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최다26점차승' KGC, SK 누르고 2R 8승 1패로 마쳐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1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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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아름 인터넷기자] 다섯 명의 선수가 고르게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를 장식했다. 덕분에 KGC인삼공사도 2라운드를 8승 1패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마감하게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96-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KGC인삼공사는 13승 5패, 단독 2위 자리에 올랐다. 2라운드를 8승 1패로 마감하는 쾌거 또한 이뤘다. 26점차는 올시즌 팀 자체 최다점수차 승리다.


외국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19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키퍼 사익스는 1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이정현(12득점, 3점슛 2개 7어시스트 3스틸)과 오세근(1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슛) 또한 어제(10일)에 이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날 17득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문성곤이 경기력이 반가웠다.17점은 데뷔후 최다득점기록이었다.


SK는 마리오 리틀(30득점, 3점슛 2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코트니 심스(16득점 6리바운드)가 분발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김민수만 12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SK는 7승 11패가 되며 8위에 머무르게 됐다.


경기 시작, KGC인삼공사는 SK의 상대적 높이 강점에 수비와 팀 속공으로 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리틀에게 3점슛을 내주며 8-9, 비등한 전개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김기윤이 3점슛으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이후 4개의 속공 득점(1쿼터 총 7개)을 추가하며 KGC인삼공사는 57초를 남기고 22-11까지 거리를 벌렸다. 그러나 36초를 남기고 변기훈이 3점슛을 터뜨렸고 이로써 1쿼터는 22-14, 한 자리 수 점수 차로 끝났다.


2쿼터가 시작되자 KGC인삼공사는 더욱 공격에 열을 올렸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 속 문성곤이 빛났다. 2쿼터 3분 22초간 100%의 야투 성공률로 7득점을 올린 것. 이에 사익스의 덩크와 이정현의 3점슛이 나오며 KGC인삼공사는 4분 28초 만에 42-21, 더블 스코어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의 타이트한 수비와 스틸에 이은 빠른 공격에 허가 찔린 SK는 김선형과 리틀이 12득점을 합작하며 KGC인삼공사의 뒤를 쫓았다. 그러나 거듭 맞불을 놓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50-31까지 격차를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후반, SK는 외국 선수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한희원과 사익스와 3점슛과 속공 득점으로 막아서며 오히려 점수는 4분 44초만에 68-43, 25점 차가 됐다. 그러자 리틀이 다시 3점슛 포함, 5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도왔다. 심스도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득점으로 리틀을 도왔다. 이후 3쿼터 종료를 34초 앞두고 SK는 김선형에서 김민수로 이어지는 속공 득점으로 56-72, 16점 차 까지 거리를 좁혔다.


마지막 쿼터, 리틀은 여전히 득점력을 뽐냈다. 2분 11초 리틀의 속공 득점은 62-75, 13점 차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분 31초에 나온 이정현의 3점슛으로 82-62, 다시 20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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