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

김성진 / 기사승인 : 2016-12-11 17:4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김성진 인터넷기자] SK가 KGC인삼공사의 강력한 공격력을 이겨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SK 나이츠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2017 KCC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0-96으로 패배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1쿼터부터 경기막판까지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패배로 이어졌다. 이 날 SK는 공격과 수비, 전체적으로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1쿼터 최준용의 부상까지 겹쳤다.

무엇보다 공격에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다. 마리오 리틀에게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확률 높은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김선형도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무너져버리며 팀 패배를 받아들여야만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경기 전 수비에서 준비했던 것을 해보지도 못하고, 상대에게 속공찬스를 많이 허용한 것이 패인 같다”며 이 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하이포스트 수비를 예상하고 준비하고 최준용, 김민수, 리틀에게 인사이드쪽에 몰아서 작전을 내세웠지만 앞 선에서 턴오버가 많아서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고 말했다.

SK의 에이스인 김선형의 이 날 경기 플레이에 묻자 “(김)선형이가 혼자 공을 몰고 하는 공격이 우리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장점이지만, 선형이가 할 때 안할 때를 잘 조절해줘야 할 것 같다. 주장으로서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좋지 못했다”며 김선형에 대해 질책을 했다.

또 1쿼터 때 부상을 당한 최준용에 상태에 묻자 “무릎 십자인대쪽이 심각한 것 같다.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팀의 주축선수들인 변기훈과 김선형이 해줘야 할 때 해주지 못해서 많은 질책을 했다. 하지만 오늘 같은 경기력을 발판삼아 선수들이 발전되었으면 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 사진_한명석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진 김성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