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적수가 없다’ 상무, SK 제압하고 6연승 질주(종합)

김수열 / 기사승인 : 2016-12-12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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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수열 인터넷기자] 신협 상무가 서울 SK를 완파하고 D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상무는 12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KBL D리그 SK와의 경기에서 89-63으로 승리하며 D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상무 김승원은 팀내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이대성은 3점슛 5개로 15점을 넣었고 박병우, 박경상이 각 14점,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SK는 김민섭과 최원혁이 각각 15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상무의 공격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1쿼터부터 상무는 여유롭게 앞서 나갔다. 골밑에서는 김승원이 중거리슛, 2대2 플레이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주며 1쿼터에만 8점을 넣었고, 외곽에서는 박병우가 2개의 3점슛을 넣으며 지원 사격, 내외곽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 반면 SK는 앞선에서 3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야투 난조로 6점에 그쳤다.


18-6으로 시작한 2쿼터. SK의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섭과 함준후가 7점씩을 넣으며 상대를 압박했고 팀 내 유일 센터였던 김우겸이 휴식을 취했지만, 김동욱과 함준후가 상무 최부경을 잘 막아내며 리바운드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상무는 이대성이 SK 가드들을 압박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에게 2쿼터에만 25점을 헌납하며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36-31 상무 리드.



잠시 빼앗겼던 흐름을 금세 되찾은 상무의 3쿼터였다. 빅맨과 가드들이 다양한 패턴 플레이 통해 기회를 만들어 낸 상무는 높은 야투 성공률(2점슛 9/11, 3점슛 4/7)을 바탕으로 3쿼터만 34점을 몰아넣었다.


70-47로 벌어진 점수 차는 4쿼터에도 이어졌고, 상무는 교체를 통해 선수들을 고루 점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동부를 76-71로 제압하며 D리그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박성진이 양 팀 최다인 25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정제가 14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동부는 김영훈이 3점슛 4개로 18점을 기록했고 이지운 역시 3점슛 4개로 16점을 올렸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아쉽게 패하며 2승 3패를 기록했다.


초반 흐름은 전자랜드였다. 전자랜드는 1쿼터 박성진이 13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나머지 선발로 나온 모든 선수들(이정제, 김승준, 이헌, 차민석)이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26-14로 앞서 나갔다.


동부는 2쿼터 김동희와 이지운이 각각 2개의 3점슛으로 외곽에서 숨통을 틔우며 추격했다. 38-43까지 점수 차를 좁혔고 기세를 몰아 3쿼터 김영훈이 3개의 3점슛 등 12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59-58. 동부의 1점차 리드로 시작한 4쿼터. 양 팀은 5점차 이상 벌어지지 않는 팽팽한 승부가 계속 되었다. 계속되는 접전 상황 속에 D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벤치 테크니컬 파울이 나오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막판 차민석의 연속 5득점이 나오며 첫 승에 성공했다.


한편 D리그 다음 일정은 13일 오후 1시 30분,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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