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2016-2017 KCC 프로농구 3라운드가 시작된다. 11일까지 모두 90경기를 치르면서 2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13일 부산에서 kt와 KGC인삼공사 경기를 시작으로 여정이 재개된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역시 각 구단 감독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부상이다. 한 주에도 몇 명씩 부상자가 나오는 만큼 ‘쿵’ 혹은 아파하는 목소리가 들릴 때면 감독들도, 팬들도 조마조마하다. 그런 의미에서 3라운드에 돌입하는 각 구단의 부상자 현황을 정리해보았다. (12월 13일 현재)
울산 모비스
양동근 (손목골절상, 올 시즌 출전경기 :1)
생각보다 회복세가 빠르다. 물리치료 중인데 아직 꺾일 때 통증은 있다. 드리블은 가능한데, 각도가 반은 안 꺾이는 상황. 올스타 휴식기 이후로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하체 위주로 훈련하고 있다.
이종현 (오른발등 골절, 올 시즌 출전경기 :0)
최근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의 데뷔시기를 5라운드 즈음으로 봤다. 12일 점프볼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종현은 “병원에 다녀왔는데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재활이 시작되는 셈이다. 프로농구 5라운드는 2월 5일에 시작된다.
오종균 (무릎, 올 시즌 출전경기 :0)
일본 후지대 출신으로 일반인 참가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나섰던 오종균(21순위 지명)은 관절경 수술 이후 아직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슛이 좋은 선수로 알려진 그는 최근에야 수술 후 재활을 마쳤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 외_ 네이트 밀러는 11일 KCC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20분간 7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책도 3개 기록했다. 체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려 찰스 로드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구단 관계자는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있을 때도 셋이 잘 지내왔다고 전했다. 식사도 함께 하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복귀를 준비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강병현 (왼쪽 아킬레스건, 올 시즌 출전경기 :0)
2016년 2월 부상 이후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는 강병현은 꾸준히 재활을 해오고 있다. 다만 정규리그 복귀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재활 중이나 구단에서는 무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플레이오프 복귀는 가능할 수도 있다.
양희종 (왼쪽 발목 인대파열, 올 시즌 출전경기 :15경기)
12월 3일 삼성전 4쿼터에 발목을 다쳤다. 인대파열 후 깁스 상태이며, 조만간 병원에 가서 재진단을 받을 계획이다. 문제가 없을 경우 깁스를 풀고 보조기 착용 후 재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창원 LG
김시래 (발목, 군복무 중)
지난 프로아마최강전에서 다친 발목 때문에 아직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움직이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다.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 (왼쪽 발목 부상, 올 시즌 출전경기 :16경기)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헤인즈는 KGC인삼공사 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당시에는 잠깐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 경기를 소화했으나, 다음날 발목이 부어올랐다고. 제스퍼 존슨이 이미 입국한 상태이며, 대체선수로서 손발을 맞출 계획이다.
전주 KCC
안드레 에밋 (사타구니 부상, 올 시즌 출전경기 :3경기)
11월 24일 LG전에서 복귀했다 다시 부상자 리스트에 오른 에밋은 여전히 재활 훈련 중이다. 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단은 가벼운 슈팅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정도만 하고 있다. KCC는 조급하게 복귀시키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구 (허벅지 부상, 올 시즌 출전경기 : 10경기)
11월 12일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해왔다. 12월 7일 전자랜드 전에 잠깐 투입되어 1분 2초를 소화했다. 통증은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서울 SK
최준용 (왼쪽 무릎 부상, 올 시즌 출전경기 : 18경기)
12월 11일 KGC인삼공사전 1쿼터에 속공 상황을 수비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문경은 감독은 당시 경기 후 “뒤로 통증이 있어서 조금 심각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 일부손상으로,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치료와 재활에 약 2~3주가 걸릴 전망이다.
테리코 화이트 (무릎 통증, 올 시즌 출전경기 : 13경기)
11월 27일 경기 이후 뛰지 못하고 있다. 통증은 많이 사라진 상태이며, SK 관계자는 몸 상태가 60% 정도라고 말했다. 가벼운 워킹 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두르지 않고 몸을 만들고 있다. 팀 관계자는 “성격이 섬세해서 완벽하게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트너 코트니 심스는 허리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이나, 경기를 결장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kt
김우람 (오른쪽 발바닥 골부종, 올 시즌 출전경기 : 3경기)
발바닥뼈가 부어있는 상태다. 발바닥은 쉽게 회복되는 부위가 아니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단 현재는 통증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 12월 8일 복귀해 2경기를 치른 상태다.
박철호 (허리, 올 시즌 출전경기 : 4경기)
11월 29일 복귀해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던 박철호는 삼성과의 10일 맞대결 4쿼터에 허리 부상을 당했다. 김준일과 충돌해 넘어졌는데 이때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이미 허리디스크로 인해 결장이 길었던 그였지만, 다행히 검사결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진단이었다.
그 외_ 조성민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중이며, 민성주(무릎) 역시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정희원이 부상자 명단에 추가됐는데, 최근 슛을 던지고 내려오다 발목을 다친 상태다. 대부분이 복귀하고 있으나 100% 상태는 아니다.
원주 동부
두경민 (왼쪽 발등부위 피로골절, 올 시즌 출전경기 : 8경기)
수술은 잘 끝났고 현재 통깁스 중이다. 2주간 통깁스, 다시 2주간 반깁스 후 재활에 돌입한다. 복귀는 2017년 3월경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시즌아웃까지 봤다고 한 만큼, 구단도 무리하게 복귀시키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 외_ 한정원, 맹상훈, 김태홍 모두 부상에서 회복했다.
서울 삼성
김태술 (허리, 올 시즌 출전경기 : 18경기)
삼성은 부상자가 없다. 2라운드 즘 김태술이 허리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4일 휴식 후 현재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다.
# 취재=점프볼 편집부(곽현, 맹봉주, 강현지 기자)
# 사진=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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