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스, kt전이 마지막···블레이클리 17일 KCC전부터 출전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2-13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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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의 키퍼 사익스(23, 178cm)가 13일 kt전을 끝으로 KBL을 떠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1일 울산 모비스에서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활약하던 마커스 블레이클리(28, 192㎝)를 가승인 신청했다. 사익스의 불안정한 경기력과 고질적인 발바닥 부상으로 고심하던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완전 교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사익스는 당초 지난 11일 서울 SK전이 마지막 경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블레이클리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3일 kt전까지 사익스가 뛰기로 했다. 사익스 본인도 팀을 위해 한 경기 더 뛰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블레이클리는 모비스에서 나와 에이전트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선수단엔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블레이클리는 모비스 소속으로 지난 9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까지 소화한 후 11일 전주 KCC전에도 모비스 선수단과 함께 움직였으나 경기를 뛰진 않았다.


블레이클리는 KGC인삼공사가 부산 원정길을 마치고 안양으로 돌아오면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블레이클리는 오는 17일 홈에서 열리는 KCC와의 경기부터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180cm가 안 되는 단신임에도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사익스는 평균 13.6득점 3.3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KGC인삼공사가 시즌 전 기대한 폭발력에는 다소 못 미친다는 평가다.


반면 블레이클리는 모비스의 네이트 밀러 대체 외국선수로 11경기를 뛰며 평균 18득점 9.8리바운드 5.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시즌 개막 후 1승 4패로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모비스는 블레이클리 합류 후 7승 4패로 상승세를 탔다. 득점 뿐 아니라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블레이클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힌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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