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리 수 득점 5명’ 전자랜드, SK 잡고 2연승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2-16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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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맹봉주 기자] 전자랜드가 올 시즌 SK전 전승을 이어갔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SK를 81-67로 이겼다.


정효근이 22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 외에도 정병국(14득점), 정영삼(12득점 3리바운드), 제임스 캘리(14득점 5리바운드), 커스버트 빅터(14득점 11리바운드)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SK는 김민수가 18득점 7리바운드, 마리오 리틀이 16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제공권(33-39)과 실책(12-6)에 발목을 잡히며 패했다.


SK만 만나면 강해지는 전자랜드다. 전자랜드는 지난 1, 2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갔다. 11승 9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5위를 유지했다. SK는 7승 13패로 8위에 자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21득점으로 활약한 정병국은 이날 초반부터 정확한 슛을 뽐냈다. 정병국은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9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효근, 정영삼 등 국내선수들이 득점에 적극 가담한 전자랜드는 1쿼터를 22-11로 앞섰다.


반면 SK는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높이의 우위가 있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13으로 오히려 밀렸다.


1쿼터 정병국이 폭발한 전자랜드는 2쿼터 정영삼의 득점포가 터졌다. 정영삼은 어려운 자세에서 잇달아 정확한 슛을 꽂아 넣으며 득점을 쌓았다. 캘리와 빅터는 12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SK는 리틀의 외곽포로 따라갔다. 리틀은 3점슛 2개 포함 8점을 2쿼터에 집중했다. 김민수와 코트니 심스도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도왔다.


전반을 45-34로 마친 전자랜드는 3쿼터에도 SK의 추격을 허용했다. 김민수와 리틀에게 잇따라 외곽슛을 맞으며 흔들렸다. 하지만 정효근이 3쿼터 100%의 야투성공률로 9득점을 폭발하며 다시 도망갔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까지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이어졌다. 국내선수들이 활발히 공격을 가져가자 캘리와 빅터는 무리하지 않으며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SK는 리틀이 무리한 공격을 이어가며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1쿼터에 벌어졌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며 홈에서 3연패를 당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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