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전’ 이대성, G리그 인비테이셔널 참가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17-08-14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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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영욱 기자] 미국 도전을 선언한 이대성(울산 모비스)이 NBA G 리그 입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NBA G 리그 플레이어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했다.

「G 리그 플레이어 인비테이셔널」은 G 리그 드래프트에 앞서 선수들이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5대5 경기를 통해 각자를 선보인다.

이대성은 ‘팀3’에 소속되어 2경기를 치렀다. 공식 기록지는 없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첫 경기에서는 득점과 어시스

트도 제법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성과 손발을 맞춘 팀3에는 미들 테네시 출신으로 2017 컨퍼런스 USA ‘올해의 선수’ 출신인 자코리 윌리암스와 2017 NCAA 토너먼트 32강에 진출한 신시내티의 주축 선수였던 트로이 코페인, 4학년 시즌에 좋은 슛 능력을 보여준 다니엘 딕슨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중 코페인과 딕슨은 이대성과 같은 가드 포지션이다.

이대성이 상대한 팀4, 그 중에서도 가드 포지션 선수에는 대표적으로 켄터키 출신의 마이칼 멀더, 네바다 출신의 마커스 마샬 등이 있다. 멀더와 마샬은 모두 4학년을 마치고 참가한 가드다.

경기를 마친 후, 이대성은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G 리그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이번 인비테이셔널에는 이대성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눈여겨 볼만한 가드가 제법 있다. 첫 손에 꼽을만한 선수는 UCLA 출신의 아이작 해밀턴이다. 론조 볼과도 한솥밥을 먹은 해밀턴은 3학년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 평균 30분을 소화하며 14.1점, 36.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준수한 자원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의 3년 이후 곤자가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며 팀의 2017 NCAA 토너먼트 파이널 포를 이끈 조던 매튜스도 빼놓을 수 없다. 매튜스는 대학 통산 40.9%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는 선수다. 이 외에도 코네티컷의 로드니 퍼비스, 시라큐스의 존 길론 등도 이번 인비테이셔널에서 주목할 만한 가드 자원이다.

G 리그는 플레이어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8월 24일 NBA G 리그 확장 드래프트, 8월부터 10월에 걸쳐 G 리그 팀이 연고 지역에서 개최하는 지역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이대성의 향후 행보를 좌우할 2017 NBA G 리그 드래프트는 10월 22일 개최된다.

#사진출처=G 리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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