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최정서 기자] SK 외국선수 테리코 화이트(27, 192cm)가 2017-2018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화이트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의 연습경기에서 오랜만에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비록 팀은 70-88로 졌지만 화이트는 3점슛 4개와 함께 22득점을 기록, 쾌조의 슛감을 자랑했다.
아직 손발도 맞지 않고 주력 멤버들도 빠진 상황이었기에 승패나 개인 활약에 대한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웠다. 그러나 화이트의 컨디션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좋았다는 것은 희망적인 부분이었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평균 32분 35초를 뛰면서 22.5점 4.3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준비과정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궤도에 오르는데 꽤 긴 시간이 필요했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꼭 모든 경기를 뛰면서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화이트가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일까. 이제는 화이트에 대한 집중견제 수비가 낯설지가 않다. 이날 전자랜드 역시 스위치 수비를 통해 화이트를 견제했다. 2017-2018시즌에도 이런 견제는 계속될 것이다. 화이트도 잘 알고 있었다.
“상대 수비에 상관없이 나는 찬스가 나면 당연히 슛을 던질 것이다. 그리고 난 혼자 농구를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동료의 찬스도 많이 볼 것이다.”
화이트가 세운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 그러나 이에 앞서 플레이오프부터 해결하겠다며 출사표를 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선수가 많아서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다 같이 뭉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우선은 한 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서 팀 승리를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그리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우승을 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