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속초/김용호 기자] 신한은행이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2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81-67로 이겼다. 3쿼터에 잠시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내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한엄지가 23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또 양지영도 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엄다영이 3점슛 4개 포함 25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분전했지만 팀이 17개라는 턴오버를 쏟아내며 2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7번의 득점에서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반면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7개의 실책을 범하며 신한은행을 따라잡지 못했다.
2쿼터에 우리은행이 엄다영과 나윤정의 3점슛을 앞세워 바짝 추격해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49-30으로 신한은생이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우리은행은 나윤정의 3점슛 2개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내내 우리은행을 괴롭혔던 턴오버가 다시 발목을 시작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이 틈을 타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만 27점을 집중시키며 67-52, 큰 점수 차로 4쿼터를 맞았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우리은행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아름과 김형경까지 외곽슛에 합세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어 열린 구리 KDB생명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서는 KDB생명이 삼성생명을 68-57로 꺾었다. KDB생명은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퓨처스리그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진안이 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소담이 1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구슬이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KDB생명은 경기초반 삼성생명을 강하게 압박하며 8-0까지 치고나갔다. 전날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소담이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오는 데에 앞장섰다. 뒤늦게 득점을 올리기 시작한 삼성생명은 김민정과 박다정이 10점을 합작했다. KDB생명은 2쿼터에도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32-23으로 시작한 후반에도 경기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구슬이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을 꽂으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저지했다. KDB생명이 4쿼터에 리바운드에서도 앞서면서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열렸던 부천 KEB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서는 KEB하나은행이 62-58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각각 두 경기씩 치른 6개 팀은 하루 휴식기를 가진다. 오는 24일 대회 3일차 경기에서는 KDB생명과 우리은행, 삼성생명과 KB스타즈,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맞붙는다.
<경기 결과>
KEB하나은행 62(10-12, 27-14, 10-16, 15-16)58 KB스타즈
신한은행 81(22-13, 18-26, 27-13, 14-15)67 우리은행
KDB생명 68(19-15, 13-8, 20-19, 16-15)57 삼성생명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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