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드래프트][영상] 마지막 최종 점검! 그들이 남긴 마지막 한 마디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30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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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이제 이름이 호명될 일만 남았다.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가 18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강점을 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트라이아웃이 대학생으로서 치른 마지막 무대였다. 10구단 코칭스텝, 관계자들 또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바탕으로 최종 점검에 나섰다.


부산 KT가 1,2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허훈, 중앙대 양홍석이 나란히 한 팀에서 뛸 확률이 높다. 유현준, 안영준 순으로 1라운드 지명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낸 가운데 각 구단은 두 번째로 지명할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또 하나의 체크 포인트는 지명을 고려하고 있는 선수들의 몸 상태 점검하는 것이 됐다.



전, 후반 10분씩 진행된 경기. 첫 경기는 양홍석, 김낙현, 김진용 등이 속한 A팀과 유현준, 안영준, 하도현이 속한 B팀의 맞대결을 가졌다. 양홍석과 안영준이 상위픽으로 지명될 확률이 유력한 가운데 B팀에서는 안영준이 초반부터 득점을 몰아쳤다. 골밑에서만 6개의 슛을 던져 10득점을 만들었다. 양홍석 또한 3점슛 1개를 포함해 6득점을 올렸다.


A팀에서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김진용. 100%의 야투 성공률을 보였고, 리바운드도 3개를 걷어내며 가진 장점을 모두 보여줬다.


트라이아웃이 이른 아침에 열린 이유에서인지 선수들의 움직임은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다. 지명이 확정된 선수들은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 목소리.


두 번째 B팀과 허훈과 김국찬, 일반인 참가자 이주한이 속한 C팀과 맞붙었다. 정강호가 슛 성공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장점인 리바운드와 궂은일에서는 본 모습을 보였다. 허훈의 플레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제 모습을 못 보여줬다”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선수들과의 실력 차가 났다”는 평가도 있었다.



십자인대 수술을 한 김국찬의 움직임도 중상위권 팀에서는 체크 포인트가 됐다. 두 번째 경기에서 상대선수와 부딪히며 쿵 하고 넘어져 장내가 잠시 술렁이기도 했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는 코칭스텝들은 나머지 선수들의 모습에 썩 만족스럽지 못하는 듯 했다. A구단에서는 “2라운드도 고민된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B구단에서는 “보여줘야 할 선수들이 몸을 아끼다보니 이후에 뽑힐 선수들도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일반인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구단 별로 엇갈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 나왔던 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평가하는 구단이 있는가하면 “한 선수를 지명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우리 순번까지 남아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 구단도 있었다.



10개 구단 감독들은 트라이아웃에서 점검한 내용까지 취합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2017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시작되며 MBC스포츠+2를 통해 생중계 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 영상_송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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