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뉴질랜드 감독 "한국의 지역방어에 고전... 잘 훈련된 팀이었다"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3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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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정말 좋은 팀에게 졌다. 한국은 잘 훈련된 팀이었다." 한국과 FIBA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치른 뉴질랜드 대표팀 폴 헤나레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뉴질랜드는 23일 안방인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FIBA 월드컵 1차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80-86으로 졌다. 4쿼터 박빙의 승부 끝에 한국의 패싱 게임을 막지 못한 채 무너졌다. 뉴질랜드는 이번 경기를 위해 유럽에서 뛰던 웹스터 형제를 불러들이는 등 전력을 강화했으나, 안방에서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폴 헤나레 감독은 "좋은 팀에게 졌다. 한국은 작전 수행도 좋았고, 승부처에서의 수행도 잘 됐다"라고 평가했다.

현지언론은 뉴질랜드 대표팀에 대해 '활기가 없었다(lacklustre)'고 표현했다. 반대로 한국에 대해서는 "공격에서는 수많은 핸드오프, 스크린, 모션 등이 조화를 이루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고 수비에서는 지역방어가 톨 블랙스(Tall Blacks : 뉴질랜드 대표팀 애칭)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비효율적인 아이솔레이션 농구를 하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헤나레 감독은 "한국이 지역방어를 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몇 차례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승리를 챙긴 한국은 26일 고양에서 중국과 홈 경기를 갖는다. 뉴질랜드는 같은 날 홍콩과 경기한다.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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