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경복/민준구 기자] “선수 제의는 받아본 적 있지만, 다른 꿈이 있어요. 농구는 취미로 할 거 에요.”
25일 2017 나이키 배틀 포스 바스켓볼 3-on-3 대회 고등부 예선이 열린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야오밍이 나타났다. 195cm의 장신에 같은 연령대 선수들을 좌절시킨 ‘Genesis’의 황예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황예찬은 압도적인 신장을 자랑하며 고등부 예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좋은 실력을 뽐내며 ‘Genesis’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예찬은 “아는 형이 같이 나가자고 해서 왔어요. 경북 영주에서 멀리 왔습니다. 중학교 때는 많이 우승했는데 고등부 무대는 처음이에요. 우승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3등은 하고 싶어요”라며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195cm의 장신은 엘리트 선수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높이. 그러나 황예찬은 중학교 3학년 때 선수 제의를 받았지만, 곧바로 거절했다. “부모님 반대가 심하셨어요. 그리고 농구를 즐기고 싶었지 선수가 되고 싶진 않았습니다. 다른 꿈이 있기 때문에 농구는 취미로 할 거 에요”라고 말했다.
2승 1패를 기록하며 26일에 열리는 결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 황예찬은 "우승은 조금 힘들 것 같지만, 최선을 다 할 거 에요”라고 말하며 우승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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