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라커룸에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가장 큰 고민은 득점력”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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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요즘 신기성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득점력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만난 신 감독은 경기전략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최근의 고민 하나를 털어놓았다. 바로 특정선수에게 편중된 공격력이다.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려서 평균 70점 정도 나왔으면 한다. 국내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신한은행은 KEB하나은행과의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21점 차의 대역전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KEB하나은행은 분위기와 흐름을 잘 타는 팀이다.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서 3쿼터 존 프레스에 고전했는데 오늘(25일)은 이 부분을 인지하고 나왔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신 감독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아름을 칭찬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 준비를 열심히 했다. 박신자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회를 줬는데 본인이 잘 잡았다. 이제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식스맨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을 상대하는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무려 92점을 폭발시키며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환우 감독의 표정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졌어도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에 고삐를 늦출 수 없었다. 우리 팀 경기력이 기복이 심하다. 선수들이 자만심을 가지면 안 된다”며 집중력을 요구했다.


이 감독은 외국선수 이사벨 해리슨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해리슨이 좋은 몸 상태가 아니다. 과거 무릎 수술을 했기 때문에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또한 WNBA 시즌이 끝나고 폴란드에서도 경기를 뛰고 와서 체력적인 과부하가 올 수 있다. 한국에 와서도 대상포진과 장염으로 고생했었다. 하지만 국내선수들이 해리슨 몫까지 잘 해주고 있다”며 국내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 감독은 신한은행의 카일라 쏜튼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우리 팀에 있었는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우리 팀에 있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쏜튼의 득점을 잡아야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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