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오세근(30, 200cm)이 파울트러블에 발목 잡혔다.
한국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81-92로 패했다. 집중견제 대상이었던 오세근은 이날 10득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일찌감치 걸린 파울트러블 탓이었다. 오세근은 “파울트러블 때문에 전혀 경기에 집중을 못했다. 또 지역방어가 깨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며 고개를 떨궜다.
한국 대표팀은 4쿼터 압박 수비를 하면서 추격했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난 듯했다. 자유투 성공률(63.64%, 14/22)도 좋지 못했고, 압박 수비를 한 탓에 4쿼터에 쉬운 슛도 여러 차례 놓쳤다. 오세근은 “체력적인 문제를 언급하기보다 끝까지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것에 의의를 두겠다”고 짧게 답했다.
끝으로 오세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선수들이 이기자고 다짐을 했는데, 졌다”라고 운을 뗀 오세근은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아직 경기는 남아있다. 다음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다음 한국의 홈&어웨이 일정은 2018년 2월 23일과 26일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상대는 홍콩과 뉴질랜드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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