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주장 양희종, “승리하지 못해 한국 팬들에 죄송”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1-26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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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원희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 주장 양희종이 한국의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81-92로 패했다. 김종규가 부상을 당하면서 골밑 싸움에서 밀렸다. 리바운드 싸움 29-39 열세였다. 이날 주장 양희종은 3점을 기록했다. 양희종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3점슛을 기록. 1쿼터 3분여를 남기고는 스틸에 성공하는 등 허슬플레이를 펼쳤다.

양희종은 소집에 앞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빠르게 몸을 회복시켜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양희종은 대표팀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한국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경기 후 양희종의 일문일답.

Q.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 또 홈팬들 앞에서 오랜만에 A매치를 선보였다.
A. 외곽이 너무 터지지 않았던 것 같다. 체력 문제도 있었다. 경기 전 중국의 골밑을 봉쇄하자고 다짐했는데, 상대의 외곽슛이 잘 터지면서 막지 못했다. 내외곽 중 하나는 잡고 가야 했다. 아시아컵 이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린 A매치다. 많은 팬들이 오셔서 감사하지만 승리하지 못해 안타깝다.

Q. 2월이면 대표팀 재소집을 한다.
A. 2월 재소집에 대해서 선수들끼리 딱히 얘기한 것은 없다. 다만 오늘 경기가 아쉽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꼭 이기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를 정신력을 극복하려고 했지만 부족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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