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중고신인’ 홍경기가 폭발한 전자랜드가 오리온을 꺾고 대회 3승(1패)째를 달성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KBL D리그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홍경기가 31득점을 퍼부으며 오리온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김낙현도 19득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오리온은 민성주(21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막판 전자랜드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4쿼터 중반까지 앞서고 있었던 상황에 전자랜드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게 패인이었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오리온에 유리한 흐름이었다. 민성주를 비롯해 하도현, 송창무가 골밑에서 위용을 과시하며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홍경기와 김낙현이 후반부터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성진까지 가세한 전자랜드는 역전에 성공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첫 경기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앞서 열린 원주 DB와 서울 SK의 경기는 DB가 90-85로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밀리고 있던 DB는 김현호와 노승준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맹활약한 가운데 짜릿 한 승리를 거뒀다.

DB는 김영훈이 3점슛 5개 포함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성모와 김현호는 33득점 1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앞 선의 파괴력을 선보였다. 신인 이우정은 이날 7득점 4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SK는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낮은 3점슛 성공률(22%)과 63%에 불과했던 자유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활약했던 김건우가 19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앞 선의 부진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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