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적생 김정은 23득점’ 친정팀 KEB하나은행 제압

진위재 / 기사승인 : 2017-11-27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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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진위재 기자] 우리은행에게 연패란 없었다.

아산 우리은행이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을 70-57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6승 3패)은 2위의 자리를 지켰다. 김정은이 시즌 최다 득점인 23점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강한 조직력을 보여줬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연패에 빠졌다. KEB하나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수비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강이슬이 16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이 실책 14개를 범한 것이 패인이었다.

우리은행 박혜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김정은과 나탈리 어천와도 득점에 성공하며 우리은행은 9-0으로 확실히 기선을 제압 했다. 상대 기세에 눌린 KEB하나는 좀처럼 득점을 성공하지 못했다. 백지은이 득점을 하며 팀의 득점 침묵을 깬 가운데, 강이슬도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1쿼터는 우리은행이 리드하며 17-10으로 쿼터를 끝냈다,

2쿼터 박혜진과 홍보람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순식간에 25-10으로 벌어졌다. 반면 KEB하나는 잦은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살리는데 실패했다. 우리은행은 야투 난조를 보이며 쿼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쿼터에만 7득점을 기록한 강이슬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리드는 빼앗지 못하고 34-25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본격적으로 득점을 올렸다. 김정은이 3점 2개 포함 8득점을 적립하며 우리은행의 선봉대장으로 나왔다. 어천와도 득점에 가세했다. 이에 KEB하나는 외국선수 자즈몬 콰트미와 이사벨 해리슨이 15점을 합작하며 대항했지만 국내선수들이 1득점에 그쳤다. 3쿼터는 55-44로 우리은행이 앞선 채로 끝이 났다.

4쿼터에 KEB하나는 추격을 위해 빠른 농구를 펼치며 10점차 (63-53)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우리은행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정은이 친정팀을 상대로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KEB하나에게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70-57으로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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