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3득점’ 김정은, “친정팀 맞대결? 큰 의미 두지 않았다”

진위재 / 기사승인 : 2017-11-27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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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진위재 기자] “아산보다는 아직 부천이 홈 같아요. 동생들이 잘했으면 좋겠어요.”

아산 우리은행이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에게 70-57으로 승리했다. 이적생 김정은(30, 180cm)이 친정팀을 상대로 23점 6리바운드 4스틸을 적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김정은은 “전 경기(KB스타즈)에 패해서 집중력이 좋았다. 마지막에 좋지 못한 부분은 반성해야한다. 팀 스타일상 1승했다고 기쁨에 빠져있지 않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2년 동안 부천에 몸을 담은 김정은은 이번시즌 처음으로 홈이 아닌 원정팀으로 경기장에 왔다. “너무 오래 뛰어서 이곳이 더 편하다. 오히려 원정으로 와서 이상하다. 유니폼을 입을 때 ‘내가 왜 흰색을 안 챙겼지?’착각도 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정은 우리은행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올린 23점은 우리은행으로 이적 이후 친정팀은 상대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위성우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것보다 오래 뛴 경기장이라 편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컨디션이 좋진 않다. KEB하나은행이라고 불타오르고 그렇진 않다. 단지 공격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팀에서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내가 힘을 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영희 언니한테 미안하다. 내가 따로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겠다”며 인터뷰 실을 떠났다. 나갈 때 김정은은 원정팀 출구가 아닌 홈팀 출구로 나가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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