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허일영이 돌아오니 최진수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진수는 지난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4쿼터 24.1초를 남긴 상황에 애런 헤인즈와 충돌했다. 헤인즈의 오른쪽 팔꿈치에 가격 당한 최진수는 쓰러진 채 오랫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오른쪽 눈썹 부위가 찢어진 최진수는 현재 울산으로 이동하지 않은 상황이다. 장기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당한 부위를 바늘로 꿰매야 할 정도이기 때문에 당장 출전은 어렵다. 또 목 부위에 염좌 증세가 있어 회복 시기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진수의 부상이 크지는 않다. 그러나 목 부위에 염좌 증세가 있어 현대모비스전(10일)은 동행하지 않았다. 그 다음 경기인 KGC인삼공사전도 출전이 힘들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최근 부상 선수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보려 한다”고 말했다.
SK전까지 최진수는 20경기에 출전해 10.4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만큼 최진수의 부상은 아쉬울 따름이다. 특히 오리온은 허일영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주포 최진수의 부상으로 다시 긴 한숨을 쉬게 됐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삼성과 SK전에서 모두 연장전을 치르며 체력 문제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는 1승 1패로 나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상황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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