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LG, 제일여중 ‘농구야 놀자’로 제대로 놀았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7-12-19 18: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여중생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19일 오후 창원 제일여중학교에서 열린 ‘농구야 놀자’ 행사 현장. 50분간 열린 이날 행사에서 LG는 농구단에 대한 소개와 농구를 잘 모르는 여학생들에게 농구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레크리에이션과 농구를 곁들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기획한 구단 관계자는 “학생들을 경기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시즌 중이라 작년처럼 선수들이 오지는 못했다. 하지만 응원단을 대동해 농구 규칙과 응원 방법 등을 소개하며 농구장이 재밌는 곳이라는 걸 각인시켜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제일여중 학생 43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LG는 퀴즈를 통해 보조 배터리와 구단 싸인볼 등을 증정하며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고, 마스코트 공연,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응원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러한 구단의 노력을 알기라도 하듯, 제일여중 학생들은 강당이 떠나갈듯한 함성과 적극적인 호응으로 화답했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연말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윤진(15)학생은 “예쁜 치어리더 언니들과 함께 해서 좋았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평소에 농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장에 자주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만한 끼를 마음껏 뽐내며 행사장을 흔들어놓은 임소영(16)학생도 “야구나 축구는 접할 기회가 많아 알 수 있었지만, 농구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응원도 배우고 농구에 대해 알게 돼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경기장에도 자주 가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창원 LG 치어리더 역시 환한 미소와 행사 직후에도 학생들과 스킨십하며 2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LG 치어리더 박아람 팀장은 “농구에 대해서 잘 모르던 여학생들이 이런 행사를 통해 농구를 알게 된 것 같다 뿌듯하다. 실제로 행사가 끝나면 SNS를 통해 ‘그 때 학교에서 본 누구에요’라며 연락도 많이 오고, 경기장에도 자주 찾아온다.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안지은 치어리더 역시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셔서 감사하다. 경기장에서 홍보도 많이 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팬들 덕분인 것 같다”며 수상의 영예를 팬들에게 돌렸다.

LG는 20일부터 홈 3연전에 돌입한다. 현재 9승 14패로 하위권에 처져있지만, 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순위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 창원 LG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