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즐겁게, 손은 무겁게’ 창원 LG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7-12-25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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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창원 LG 선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가 되어 팬들에게 다가갔다.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 크리스마스를 맞아 5725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에 LG 구단도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LG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새하얀 눈을 보기 힘든 창원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체육관 천장에 인공 눈을 설치하여 눈 내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전에는 여성 및 어린이 팬 1225명을 선정하여 LED 머리띠를 증정했고, 선착순 2017명에게는 해나루 쌀 300g을 선물하며 팬들과 스킨십했다. 이번엔 LG 선수들이 산타로 변신했다. 선수들은 입장과 동시에 자신의 친필 사인과 사진이 담긴 액자를 팬들에게 나눠주며 교감을 나눴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작전 타임을 이용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서 섭외된 팬들을 대상으로 복불복 슈팅 이벤트를 진행해 에몬스 침실 세트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하프 타임에도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하게 하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세이커스 치어리더와 어린이 치어리더 슈팅스타의 합동 공연과 버블슈트 이벤트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보조배터리 등을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팬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LG는 현대모비스에게 81-91로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였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팬 서비스에 끝까지 적극적으로 임했다.




경기 종료 후 경품 추첨에 조성민이 선수단을 대표해 추첨자로 나섰다. 경품은 디오스양문형냉장고. 행운의 주인공은 조성민과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LG의 크리스마스도 마무리됐다.


LG는 27일 원주로 이동해 DB와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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