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기사회생' 상무, 전자랜드 2군에 간신히 승리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1-0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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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상무가 접전 끝에 전자랜드를 무찔렀다.

상무는 2일 고양체육관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D리그 1차대회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85-84로 이겼다.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상무는 149연승 신화를 계속 써 내려갔다.

상무는 2009년 서머리그 이후 이어진 D리그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정규리그 130연승, 플레이오프 19연승을 이어가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과정이 녹록지만은 않았다. 1쿼터부터 슛감이 24%로 떨어지면서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자랜드의 조직적인 움직임에 당황했고, 개인 능력을 앞세운 공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승현, 임동섭, 정희재가 그나마 득점을 쌓아 2쿼터 승부를 뒤집었지만, 박성진에게 3점 라인에서 파울을 범해 37-37로 전반을 마쳤다. 박성진의 추가 자유투는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4쿼터까지 위기는 계속됐다. 승부처에 범한 턴오버는 더 뼈아팠다. 34.7초를 남겨두고 전자랜드 박봉진의 자유투 2구가 모두 림을 가르면서 84-83으로 역전했다. 여기에 김현수가 코트 라인을 밟으면서 쉽게 전자랜드에게 공격권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정년도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상무에게 공격권을 내줬다. 결국 상무는 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희재, 임동섭이 자유투 1구씩을 추가하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D리그 1차대회 MVP는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정희재에게 돌아갔다. 정희재는 1차대회 예선전에서 평균 16.8득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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