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연승' 김승기 감독 “이재도, 아직도 부담 가지고 있어”

김성진 / 기사승인 : 2018-01-23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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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성진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과 함께 홈에서 전자랜드전 9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84-75로 승리했다. 또 안방에서 전자랜드전 9연승을 내달렸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에 전자랜드 김낙현과 브랜든 브라운의 화력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트윈타워를 가동시켜 리드를 챙겨왔고, 이재도가 정확한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시작은 괜찮았다. 하지만 원래 지역 수비에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겨 마지막까지 어렵운 경기를 했다”고 총평했다.


4쿼터 승부처에서 KGC인삼공사가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던 요인. 바로 전성현의 3점슛 2방이 있었다. 김 감독은 전성현의 활약에 대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결정적일 때 나와서 좋았다. 1, 2쿼터에 들어가지 않아도 승부처에 들어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 것 같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예전에는 헛점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칭찬했다.


김승기 감독은 또, “이재도가 아직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찬스 때 공격적으로 못한다. 안정적일 때는 안정적으로 가야되고, 공격할 때는 공격적으로 해줘야 된다.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의 만족도에 대해서 묻자 “올해는 어렵다. 작년에는 식스맨부터 해서 모든 면이 다 짜여있었다. 또 이번 시즌은 시작이 좋지 못했다. 조금씩 짜여져 가고 있기 때문에 만족은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재미는 느끼고 있다”고 대답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반면 전자랜드는 2연패와 동시에 안양에서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오늘도 잘 끌고 오다가 승부처에서 전성현의 3점슛 2방이 들어가면서 무너졌다. 상대 팀은 넣어야 할 때 넣었고, 우리는 넣지 못했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이날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친 김낙현의 활약에 대해서는 “일단 프로에서의 수비와 상대 수비 변화로 초반에 흔들렸지만 오늘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것이 좋았다. 또 김낙현은 정통 포인트가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가야될 것 같다”며 김낙현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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