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천적’ KGC인삼공사, 안방에서 전자랜드전 9연승 질주

김성진 / 기사승인 : 2018-01-23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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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성진 기자] KGC인삼공사가 안방에서 전자랜드전 9연승을 이어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84-75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홈에서 전자랜드전 9연승도 이어갔다.


2014-2015시즌부터 이어온 연승은 이번 시즌까지도 이어나가고 있다. 항상 전자랜드 상대로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트윈타워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연승을 이끈 것. 이날 경기 전에 김승기 감독은 “전자랜드만 만나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는 것 같다”며 전자랜드에게 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날 경기 막판에서도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이 높았다. 전자랜드가 4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친 김낙현의 패기로 흐름을 내주는듯 싶었지만 KGC인삼공사는 보고만 있지 않았다. 오세근과 사이먼의 찰떡호흡과 이재도의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전자랜드는 ‘안양울렁증’이 걸리면서 안양 원정에서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패배로 2연패가 된 전자랜드는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생겼다.


서울 삼성과 6위 싸움을 해야 되는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합류로 상승세의 분위기를 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위험해질 수 있다. 먼저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것이 절실하다. 6위 싸움과 안양에서 펼쳐질 KGC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오는 14일)을 이겨내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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