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포/김남승, 김지용 기자] 제15회 김포시농구협회 구정회 농구교실 친선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었지만 농구를 향한 유소년들의 열기는 막지 못했다. 21일 김포시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김포시농구협회 구정회 농구교실 친선농구대회는 구정회 농구교실의 단합과 교류를 위해 시작된 대회로서 올해 15년 째를 맞았다.
농구교실 학생 수가 늘며 자연스레 대회의 규모가 커져 진행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구정회 농구교실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올해도 성공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승패보단 농구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정회 농구교실 아이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고, 동행한 학부모들 역시 마지막까지 관중석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대회 규정에 따라 모든 아이들이 반드시 시합에 참여해야 했다. 대회에 참가한 구정회 농구교실 아이들은 타 대회와 달리 출전 선수 전원이 반드시 시합에 출전해야 하는 대회 규칙에 대해 "다른 대회같으면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시합에 잘 못 뛰게 되는데 우리 대회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뛸 수 있는 대회라 더 재미있다"라고 한결 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
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석 군은 "재미있다. 연습만 하다 애들이랑 이렇게 시합하는 게 참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종종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즐거움이 우선이었지만 코트에 서면 아이들은 매서운 눈빛으로 코트를 누볐고,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명승부로 꼽힌 중학교 2학년부 결승에선 엘리트 농구대회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한 B팀과 C팀이 명승부를 펼쳐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한 6학년 학생들 중 좋은 실력을 보유한 10명의 학생들은 대표로 선발돼 8월 충주시장기 유소년 대회와 경기도지사기 유소년 농구대회에 김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이 더위로 펄펄 끓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의 농구 축제를 즐긴 구정회 농구교실 학생들은 내년 대회를 기약했고, 구정회 대표 역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라며 대회의 폐막을 알렸다.
#영상 촬영/편집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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