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김남승, 김지용 기자] "SK 김선형 선수를 너무 좋아해요. 김선형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3일(금)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막한 '한돈과 함께하는 2018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 농구대회'에는 전국에서 99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전국에 내로라 하는 농구 꿈나무들의 무대에서도 대회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팀과 선수가 있었다.
지난 6월 막 내린 KBA 3x3 코리아투어에서도 여자OPEN부애 중학생 선수들을 출전시켜 눈길을 끈 길음중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평소에도 수 많은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참가해 그 이름을 알린 길음중학교는 이번 대회에도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여자 중등부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출전시켰다.
그 중 맏형 격인 중학교 3학년에 출전한 길음중 선수들은 대회 첫 날 이른 오전부터 경기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리 2경기를 모두 대승으로 장식해 이번 대회 중학교 3학년부에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길음중학교 3학년 농구팀 주장 황경민 군은 가드 포지션에서 팀을 이끌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취미로 농구를 시작해 현재는 꽤 출중한 실력을 보유하게 된 황경민 군은 "어릴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그래서 중학교 진학 후에도 클럽 활동을 통해 거의 매일 농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도중 친구들과 백보드를 이용한 앨리 훕 플레이를 펼칠 만큼 재기 넘치는 모습을 보인 황경민 군은 3점 라인 밖에서도 정확한 외곽포 실력을 선보이며 주장다운 활약을 이어갔다.
SK 김선형의 팬이라고 말한 황경민 군은 "김선형 선수의 빠르고, 세련된 플레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등번호도 5번으로 정했다. 따라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운 플레이를 해서 다라하긴 어려운 것 같다(웃음)"라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김선형 선수와 꼭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아무리 더워도 친구들과 코트에서 땀 흘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 황경민 군은 "정말 덥다. 그래도 농구를 할 수 있어서 무척 좋다. 오늘 첫 날 시작했는데 아직 패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쌓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
#영상 촬영/편집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