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아람 인터넷기자] 농구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연예인들이 모였다. 그들은 KCBL 연예인 농구대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좋아하는 스포츠로 소외계층까지 도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겠다.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8 제3회 KCBL 연예인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팀은 총 7개이다. 그 중 지난 1월 대회 우승팀 ‘진혼’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진혼의 연습구장에서 단장 겸 선수, 배우 권성민을 만나보았다.
Q. 단장 겸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본인과 팀 소개를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연기자 권성민이고요, 팀에서 가드를 맡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창단한지 약 13년 정도 되었고요, 연기하는 친구들끼리 ‘놀지만 말고, 농구도 하고, 좋은 일도 하자’ 라는 취지에서 함께 결성했습니다. ‘진혼(眞魂)’이라는 이름은 좋은 혼을 가지자는 의미이고, 선수들이 여러 이름들 중 투표로 정했어요.
Q. 여러 선수가 모여 팀을 결성했다고 했는데, 특별히 권성민 선수가 단장을 맡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다른 선수들이 안 하겠다고 해서…. 진짜 정말 사실이에요(웃음).
Q. 운동은 얼마나 어떻게 하나요?
보통 매주 일요일마다 연습하는데, 다른 팀들과 연습경기가 있거나 하면 더 하기도 합니다.
Q. 진혼의 강점과 약점을 말한다면?
저희 팀엔 (박)광재, 줄리엔 강, (최)현호, (이)기우 등 신장이 190cm 이상 되는 친구들이 많아요, 센터진이 좋죠. 반면 제가 가드를 보긴 하지만 가드진이 약한 편이에요.
Q. 팀에서 연습 혹은 출석왕을 뽑자면?
스케줄 제외하면 이상윤. 상윤이가 농구를 정말 좋아하고, 집도 가까워요(웃음).
Q. 팀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우리 팀을 한 줄 요약하면?
저희들은 정말 형제처럼 지내요,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다 같이 함께 경조사도 챙기는 사이죠. 한 줄로 요약하자면 ‘우리 팀은 형제다’ 이게 딱 맞는 것 같아요.
Q. 회식도 자주 하나요?
자주, 엄청 자주 해요. 적당히 할 때가 되었어요. 광재랑 제 생일이 같거든요, 어제만 하더라도 축하 차원에서 팀원들끼리 회식했어요. 다들 땀 좀 빼야 할 거에요.
Q. 우리 팀의 라이벌, 혹 다른 팀 선수 중 탐나는 선수가 있나요?
레인보우랑 항상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레인보우는 수비가담이 빠르고, 에너지가 좋아요. 서로 다 아는 사이이기도 하고, 재밌게 게임하는 팀이에요. 선수 중엔 정진운. 좋은 가드나 슛 좋은 친구들이 많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Q. 10월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죠. 저희가 또 최다 우승팀 아니겠습니까(웃음). 다들 스케줄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목표는 우승입니다.
Q.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면?
큰 돈은 아니지만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일 하는 대회이니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도 부탁 드립니다.
팀의 단장을 맡고 있는 권성민은 인터뷰를 마친 뒤, 팀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이끌어 나갔다. 다른 팀들에 비해 평균 연령이 조금 높은 편이나, 농구에 대한 애정과 즐기는 마음은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는 진혼. 다음 달에 개최되는 2018 제3회 KCBL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연예인 농구 최강자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8 제3회 굿피플과 함께하는 KCBL 연예인 농구대회는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서수원칠보체육관(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354)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국내 7개 팀(진혼, 레인보우스타즈, 앤드원, 어벤져스, 코드원, 신영이앤씨, 쇼맨)과 일본 연예인 올스타 1개 팀,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2개조 풀리그를 진행한 뒤, 결승전과 올스타전으로 이어진다. 대회 수익금과 우승 상금 전액은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 진혼 선수명단 +
가드 : 권성민, 강지우, 노성균, 노영학, 송동환, 신성록, 이현진, 진광운, 허인창
포워드 : 문지윤, 손헌수, 오희중, 이상윤, 이주석, 장준호
센터 : 김산호, 박광재, 여욱환, 이기우, 최현호, 줄리엔 강
#사진=김아람 기자, KCBL 연예인농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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