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충격 폭로! 지각 상습범 아데토쿤보, 팀 분위기 망치는 원흉이었다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6 0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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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에서 첫 시즌을 보낸 터너가 충격적인 얘기를 전했다.

마일스 터너는 14일(한국시간) 'Game Recogniz Game'이라는 팟캐스트 채널에서 밀워키 벅스의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

핵심 내용은 시즌이 끝나고 사임한 닥 리버스 감독에 관한 얘기였다. 터너는 "리버스는 선수들에게 벌금을 부과하지 않았다. 그래서 선수들은 연습, 비디오 분석, 심지어 팀 비행기 시간에도 지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밀워키가 부진한 이유이자, 팀 분위기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발언이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다. 바로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관한 얘기였다.

터너는 "지각을 가장 많이 한 선수는 아데토쿤보였다. 그는 자기가 오고 싶을 때 왔다"라며 지각 문화 주범이 아데토쿤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내용이 놀라운 이유는 아데토쿤보는 성실하기로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밀워키가 탱킹을 위해 아데토쿤보를 강제로 쉬게 하자, 대놓고 밀워키 구단을 저격하며 출전 의지를 드러낼 정도였다.

즉, 이번 폭로는 그간 아데토쿤보의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행동이다. 이번 행보를 두고 다양한 여론이 등장했다. 팀 분위기를 잡지 못한 리버스의 책임이 크다며 아데토쿤보를 변호하는 의견과 아데토쿤보가 언해피를 티내며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공통적인 여론은 리버스의 무능함의 비판이다. 리버스를 선임할 당시 가장 큰 이유가 라커룸 장악이었다. 전술은 뒤처진 감독으로 알려졌으나, 덕장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 리버스가 팀 분위기조차 장악하지 못한 것이다.

터너의 처지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NBA 파이널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터너였다. 그런 인디애나를 떠나 밀워키로 이적해 본인과 팀 모두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여기에 아데토쿤보마저 이적한다면,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밀워키에서 고작 한 시즌을 보낸 터너의 입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 향후 밀워키의 미래가 너무나 암울하다. 그리고 이미 팀에 마음이 떠난 것 같은 아데토쿤보의 이적도 기정사실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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