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라건아, 내년부터 민방위교육 받는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04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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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라건아가 9일 민방위교육 통지를 받았다. 경기가 있는 날이라서 내년으로 미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을 함께 맛본 라건아와 재회했다. 라건아는 2014~2015시즌을 끝으로 현대모비스를 떠나 삼성에서 3시즌을 보냈다.

2016~2017시즌 중 귀화의사를 밝혔던 라건아는 지난해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에서 라건아로 이름도 바꿨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라건아는 2018~2019시즌 평균 26.1점 16.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라건아는 비시즌 내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등 여러 대회에서 주축으로 활약한데다 휴식도 없이 팀 훈련을 소화하고 시즌을 맞이했다. 아무리 라건아라고 해도 지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라건아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 최근 3경기째 교체 선수로 투입한다. 라건아가 그만큼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라건아가 당연히 건강한 한국인이기에 민방위 교육 참가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라건아가 9일 민방위교육 통지를 받았다”며 “그날 삼성과 경기가 있다. 확실한 사유가 있을 때는 민방위교육 시작 년차를 미룰 수 있어서 내년으로 미뤘다”고 전했다.

민방위 교육 편입대상은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다. 보통 민방위 1년 차부터 4년 차까지 연 1회씩 4시간 정기교육을 받아야 하며, 5년 차 이후 비상소집훈련을 연 1회 참가해야 한다.

라건아는 2018~2019시즌 내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데다 11월 말 휴식기에는 또 국가대표로 차출될 예정이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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