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자랜드가 KT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으로 2라운드를 출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108-92로 이겼다. 전자랜드와 KT는 6승 4패로 공동 2위로 동률을 이뤘다. 전자랜드는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고, KT는 2559일 만의 5연승에 실패했다.
박찬희는 15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기디 팟츠는 29점 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윌리엄 다니엘스는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제몫을 했다. 강상재는 14득점했다. 차바위는 9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커스 랜드리는 2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다. 김민욱은 15점을 올렸다. 양홍석(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데이빗 로건(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은 12점씩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김민욱에게만 11점을 내주는 등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지역방어로 수비를 바꾼 뒤 28-26으로 역전했다.
전자랜드는 2쿼터 리바운드에서 4-15로 열세였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1-9로 뒤졌다. 그럼에도 49-4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전자랜드가 리바운드 열세를 만회할 수 있었던 건 지역방어 등 탄탄한 수비로 KT의 실책을 7개나 끌어낸 덕분이다. 또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 건 문제였지만, 그만큼 KT의 야투성공률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KT의 2쿼터 야투성공률은 37%였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한 때 로건과 랜드리에게 3점슛을 내줘 63-63,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전자랜드가 위기를 넘긴 건 아이러니하게 공격 리바운드였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이후 공격 리바운드 이후 6점을 집중시키며 77-65, 12점 차이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KT의 저항에 부딪혔지만, 4쿼터에 11점을 집중시킨 박찬희의 활약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KT는 4쿼터에 뒤늦게 국내선수들의 득점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3쿼터까지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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