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PO] ‘4강 진출’ 중앙대, 연세대와 또 만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08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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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균관대/이재범 기자] 중앙대가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또 연세대와 맞붙는다.

중앙대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성균관대를 89-72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지난해 4강 플레이오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와 챔피언결정전을 놓고 격돌한다.

성균관대는 발목 수술을 앞둔 이윤수가 결장했음에도 중앙대를 3쿼터까지 괴롭혔지만, 4쿼터에 무너졌다.

문상옥은 3점슛 4개 포함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병현은 4쿼터에만 10득점하는 등 20점(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박진철은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세창은 10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신민철은 12점으로 두 자리 득점했다.

이재우는 3점슛 4개 포함 20점으로 분전했다. 양준우와 이윤기는 12점과 11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중앙대와 성균관대는 전반 내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특히, 2쿼터 막판 6분여 동안 역전과 재역전을 11번 주고 받았다.

중앙대는 이윤수가 빠진 성균관대 골밑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대신 오히려 외곽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성균관대는 전면강압수비와 지역방어를 활용해 이윤수의 공백을 메웠다.

중앙대는 1쿼터 중반 이기준의 3점슛으로 15-11로 앞섰다.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이후 3분 50여초 동안 김세창의 돌파로 2점에 그치고, 성균관대의 돌파와 공격 리바운드 후 실점을 막지 못해 11실점했다. 5점 앞서던 중앙대는 오히려 17-22, 5점 차이로 뒤졌다.

2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중앙대는 문상옥과 신민철의 3점슛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그렇지만, 성균관대 양준우에게 행운의 3점슛을 내주고, 실책을 범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다.. 결국 42-42,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성균관대는 전반까지 스틸 7개를 기록하며 중앙대의 실책 9개를 끌어냈다. 리바운드도 16-18로 2개 뒤졌다. 3점슛 6개를 내준 게 아쉬울 뿐 야투성공률 47%-47%로 동률을 이뤘다. 성균관대는 그만큼 전반까지 이윤수가 없음에도 좋은 경기 내용으로 중앙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중앙대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이재우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연속 12점을 올렸다. 강병현이 연속 자유투 이후 박진철의 높이를 바탕으로 빠른 공격을 펼쳐 54-45, 9점 차이로 달아났다.

중앙대는 이 흐름을 오래 이어나가지 못했다. 박진철이 막기 위해 투입된 우병훈에게 파울을 범했다. 4번째 반칙이었다. 중앙대는 박진철을 벤치로 불러들인 뒤 문상옥의 3점슛을 59-48, 11점 차이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우병훈과 조은후 등에게 골밑에서 실점하며 62-5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강병현의 연속 6점 포함 8점을 올리며 70-57로 달아났다. 경기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그렇지만 더 달아나지 못했다. 성균관대에게 계속 3점슛을 허용했다.

중앙대는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은 중앙대는 승리를 향해 다가섰다.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박진철이 승리를 확정하는 덩크슛을 터트렸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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