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PO] ‘이정현 33점’ 연세대, 고려대 꺾고 기선제압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19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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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화정/이재범 기자] 연세대가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연세대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쳉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고려대에게 78-69로 이겼다.

연세대는 남은 두 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한다. 3년 연속 연세대에게 1차전을 내준 고려대는 2,3차전을 뒤집었던 경험을 살려야 한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3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박지원은 17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김경원은 11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진영은 2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윤기(8리바운드 3블록)와 이우석(5리바운드 3블록)은 15점과 11점씩 올렸다.

양팀은 전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고려대가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연세대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고려대는 1쿼터 중반 6-6, 동점 상황에서 장태빈의 점퍼와 이우석의 3점슛, 하윤기의 3점 플레이로 14-6으로 앞섰다. 고려대는 이내 박지원을 막지 못해 14-13으로 쫓겼다. 1쿼터 막판 김진영과 박지원의 점퍼를 서로 주고 받으며 16-15로 1쿼터를 마쳤다.

고려대는 2쿼터 시작과 함께 김진영과 이우석의 3점 플레이 등 또 연속 8득점하며 24-15로 달아났다. 연세대의 작전시간 이후 상승세가 끊겼다.

고려대는 28-21로 앞선 2쿼터 중반 이후 약 4분 20여초 동안 무득점에 묶이고 이정현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는 등 8실점했다. 1점 차이로 역전 당한 고려대는 박준영의 활약으로 34-33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고 전반을 끝냈다.

전반까지 끌려갔던 연세대는 3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박지원의 득점으로 역전한 연세대는 김경원과 김무성의 득점에 이어 박지원의 7득점을 앞세워 46-38, 8점 차이로 앞섰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연세대는 이정현의 빠른 공격으로 3쿼터 3분 16초를 남기고 56-43, 13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연세대는 3쿼터 막판 박준영과 김진영에게 실점하며 63-5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3쿼터의 기세를 4쿼터까지 그대로 이어나갔다. 이정현과 한승희가 4쿼터 초반 득점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4쿼터 중반에도 득점을 몰아쳤다. 연세대는 홈에서 최선을 다하는 고려대의 분전에 10여점 차이로 유지한 끝에 승리로 마무리했다.

양팀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20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사진_ 한필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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