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10일 군산중학교에서 열린 2026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에 출전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맨투맨 U11 대표팀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지난해 U10 무대를 통해 대회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은 한 단계 올라선 U11부에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형들의 도움 없이 본인들의 힘으로 경기를 풀어낸 이번 대회는 공동 3위라는 결과와 함께 값진 성장의 발판이 됐다.
맨투맨 U11은 주장 최민창을 중심으로 오윤우, 강동욱, 김도준, 심유찬, 김지헌이 출전했다. 평균 구력 1~2년의 어린 선수들이었지만 코트 위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투지는 인상적이었다. 낯선 무대와 빠른 경기 흐름 속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실수가 나와도 서로를 다독이며 끝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팀의 강점은 팀워크였다. 선수들은 패스, 리바운드, 수비 등 기본적인 플레이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움직였다. 아직 경험은 많지 않지만 함께 뛰는 과정 속에서 농구 이상의 가치를 배워가고 있었다.
김태훈 원장은 “우리 맨투맨 농구교실 아이들은 학업도, 농구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다. 늘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열정 또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 3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아이들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다가오는 i리그와 KBL 유스 대회 출전권 도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을 향한 조언도 전한 김태훈 원장은 “지금은 힘과 스피드가 부족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다. 기본기를 하나씩 단단하게 쌓고 팀원을 믿으며 함께 뛰다 보면 더 좋은 선수이자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맨투맨 U11 대표팀의 이번 공동 3위는 단순한 입상을 넘어 성장의 출발점으로 남았다. 첫 U11 무대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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