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통산 10번째 대학농구리그인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2019 대학농구리그는 3월 18일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학리그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양강 체제를 형성해온 예년과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성균관대와 중앙대, 경희대 등의 전력이 강해졌기 때문. 이 가운데 점프볼에서는 개막일까지 매일 두 팀씩 각 팀을 이끄는 수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시즌을 돌아보고, 새 시즌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았다.
중앙대학교 / 지난 시즌 : 8승 8패(7위)
Q. 비시즌 준비는?
지난 시즌이 늦게 끝나면서 준비 기간도 짧아졌다. 그 와중에 1, 2차 전지훈련을 나눠서 진행했는데, 사실 그전에도 주말에 재학생 위주로 연습 경기를 가졌다. 2차 전지훈련은 일본에서 진행하며 신입생, 재학생 손발을 맞춰봤는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따라와 줬다. 단지 걱정인 건 이진석의 부상이다. 피로 골절이 왔는데, 개막전은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Q. 신입생 선수들의 기량은 어떤가?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관건은 형들과의 호흡을 맞춰가는 것인데, 선수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주어서 다행이다. 두 달 남짓 손발을 맞춰봤는데, 장기 레이스인 만큼 시기를 보고 출전시킬 것이다. 이준희(경복고, 193cm, PG)가 제법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이고, 정성훈(낙생고, 200cm, C)은 시즌 초반 진석이의 부상 대체로 기용되지 않을까 한다. 포워드라인도 좋다. 모자란 점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점이 예쁘다. 신입생들의 무기 아닌가.
※ 고교 최대어였던 정성훈(199cm)과 선상혁(홍대부고, 206cm) 모두 합류했다. 정성훈의 경우 기본적으로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고루 갖춰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가드진에는 U18국가대표 장신가드 이준희가 있다. 신장과 스피드, 볼 컨트롤 능력까지 모두 갖춘 가드다. 박인웅(용산고)은 외곽슛이 좋고, 슈터 문가온(삼일상고)도 슛이 좋다.
Q. 현 시점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진석이의 부상이다.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선수라 안타깝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부분을 후배들이 채워줘야 한다. 열심히 해주고, 코트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나 또한 노력하겠다.
Q. 시즌 목표는?
지난해에는 주춤했다. 그런 모습을 떨쳐내고, 꾸준한 경기력을 플레이오프까지 보여드리고 싶다. 결승까지 가겠다고 목표를 잡는 것보다는,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준다면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Q. 중앙대의 베스트 라인업은?
정해진 것은 없다. 능동적으로 꾸려질 것 같다. 고참들이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1학년이 도움을 주는 라인업을 구상하려 한다.

4학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진석이는 빨리 합류해서 페이스를 찾아가는 것이 과제일 것이다. 김세창(183cm, 가드)도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가 시즌 막판 페이스를 찾는 모습을 보이면서 끝냈다. 그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길 바라고, 문상옥(193cm, 포워드) 역시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무엇보다 부상자가 안 나와야 한다. 조심해야 하고, 염려해야 할 부분이다.
Q. 시즌 임하는 각오는?
매 경기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대학생다운 경기를 펼치겠다.
+ 양형석 감독 +
1969년 8월 6일생
신풍초-삼일중-삼일상고-중앙대
주요경력_ 삼일중 코치(2000~), 삼일상고 코치(2005~), 신한은행 코치(2012~), 중앙대 코치(2014~), 중앙대 감독(2015~)
대표팀 경력_ 2010년 U18남자농구대표팀 코치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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