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박경상을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켜서 일단 내보낼 거다.”
정규경기 우승과 9위를 확정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가 SK에게 1라운드에 패한 뒤 4연승을 달리고 있다. SK는 현대모비스에게 시즌 첫 패를 안긴 팀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SK의 상승세가 좋다. 평소 SK와 경기를 하듯이 준비를 했다”며 “우승을 확정했기에 (선수들이) 느슨하게 경기를 할 거다”고 예상했다.
유재학 감독은 우승 확정 후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25분 내외로 조절할 뜻을 내보였다.
유재학 감독은 “라건아보다 클라크의 출전 시간을 늘릴 예정”이라며 “(부상 중이었던) 박경상이 연습을 할 때 (부상 부위의) 부담을 느끼지 않아서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4경기 남았으니까 플레이오프 출전을 대비해서 뛰어야 하기에 일단 내보낼 거다”고 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 말을 전하자 “지금 흐름이라면 한 라운드에 5승씩 거둘 수 있을 듯 하다”고 했다.
SK는 1라운드와 5라운드에 5승을 올렸지만, 3,4라운드에서 1승 8패로 부진했다.
문경은 감독은 최근 상승세 원동력을 묻자 “우리가 연패 중일 때 헤인즈를 4주 더 쉬게 했던 거다. 그 때 다른 선수들도 부상 중이라서 굳이 무리를 시킬 필요가 없었다. 계속 뛰었으면 혹사가 되었을 거다”며 헤인즈를 꼽은 뒤 “최준용과 김민수가 몸을 회복해서 적응하고, 최부경도 가세했다. 로프튼도 몸이 좋아져 KBL에 적응을 하니까 시즌이 끝난다”고 아쉬워했다.
문경은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이날 경기에서도 전력을 다 할 거 같다”고 예상하며 “유재학 감독님 머리가 아플 거다. 경기력을 유지하려면 많이 뛰어야 하고, 또 그러면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이기면 팀 통산 4번째 40승 고지를 밟는다. SK는 이날 이기면 시즌 2번째 3연승을 기록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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