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모비스 문태종, “최종 목표는 플레이오프 우승”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3-12 22:1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정규경기에서 우승해 기분이 좋지만, 최종 목표가 플레이오프 우승이라서 그게 더 중요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106-86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하며 2009~2010시즌(40승 14패)과 2012~2013시즌(41승 13패), 2013~2014시즌(40승 14패)에 이어 4번째 40승(11패)을 맛봤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부터 정확한 중거리슛과 3점슛으로 20-9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 주춤거리며 48-47로 추격을 허용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50-50, 동점까지 내줬다.

현대모비스는 이때부터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5분여 동안 라건아와 함지훈, 쇼터의 활약으로 5분여 동안 17점을 올리고, 4점만 내주며 67-54로 달아났다.

이후 10점 내외로 쫓기면 다시 달아나기를 반복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 막판 문태종의 연속 3점슛으로 100점을 넘어서 승리에 다가섰다.

문태종은 지난 1월 12일 서울 삼성과 경기부터 2월 6일 전주 KCC와 경기까지 평균 30분 39초 출전했다. 그 이후 출전시간이 대폭 줄거나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 9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다시 22분 18초 출전한 데 이어 이날도 20분 뛰었다.

문태종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그 동안 경기를 많이 안 뛰었는데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체력 준비가 되어야 하기에 뛰는 거다”고 문태종의 출전시간을 늘린 이유를 설명했다.

문태종은 “정규경기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다”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쉴 틈이 있어서 회복도 할 수 있기에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문태종은 LG에서 정규경기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MVP에 선정되었다. 문태종은 두 번째 정규경기 우승 소감을 묻자 “정규경기에서 우승해 기분이 좋지만, 최종 목표가 플레이오프 우승이라서 그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문태종은 오리온에서 챔피언 반지를 꼈다. 그렇지만, 통합우승 경험은 없다. 문태종은 “라건아와 쇼터, 양동근, 이대성 등 주요 선수들의 득점을 뒷받침해주는 역할, 수비에서도 보조 역할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통합우승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문태종은 최근 출전시간이 적었다고 하자 “이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었다. 정규경기에서 계속 뛰니까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기량을 못 보여줘 아쉬웠다”며 “운동량이 부족할 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현재 컨디션이 좋아서 플레이오프 때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오늘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고 했다.

현재 3점슛 성공률 1,2위는 오용준(41.8%)과 양동근(41.0%)이다. 3점슛 성공률 33.8%를 기록 중인 문태종은 “패스를 잘 해주는 선수 많고, 라건아, 함지훈, 이대성 등에게 수비가 몰려서 외곽 기회가 많이 난다”며 “나도 그 자리에 올라가 있어야 하는데 3점슛을 많이 놓쳐서 아쉽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