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모비스, 15년 만에 한 시즌 100점+ 7회 작성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3-13 0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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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에만 7번째 100점+ 경기를 펼쳤다. 이는 2003~2004시즌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106-86으로 승리하며 팀 통산 4번째 40승(11패) 고지를 밟았다. 또한 경기 막판 문태종의 연속 3점포에 힘입어 100점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빠른 공수 전환의 농구를 펼친다. 개막 3연전에서 100점+ 올리며 KBL 최초로 3경기 모두 29점+ 대승을 거뒀다. 이후 3점슛이 안 들어갈 때 득점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중반 이종현이 부상을 당하고, 양동근과 이대성이 부상으로 함께 빠졌을 때 수비 중심의 농구로 돌아섰다. 당연히 많은 득점과 거리가 멀었다. 4라운드부터 5라운드 초반까지 평균 득점은 77.6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과 이대성이 돌아온 2월 초 이후 다시 빠른 농구로 복귀했다. 두 선수 복귀 후 현대모비스 평균 득점은 93.3점으로 껑충 뛰었다.

현대모비스의 이런 화끈한 공격력을 볼 수 있었던 경기가 바로 SK와 맞대결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라건아를 중심으로 던지는 슛들이 쏙쏙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빠른 공격까지 곁들여 106점이란 고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9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25분 이내로 조절한다고 했다.

이 때문일까?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예상과 달리 너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줘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한다.

아무튼 현대모비스는 이날 시즌 7번째 100점+ 경기를 펼쳤다. 현대모비스가 가장 최근 한 시즌 7회 이상 100점+ 올린 건 2003~2004시즌이다.

현대모비스는 아직 3경기를 남겨놓았다. 최근 4경기 연속 90점+ 올리고 있기에 야투성공률만 높다면 8번째 100점+을 기대해볼 만하다.

◆ 현대모비스 시즌별 100점+ 경기수
2018~2019 7회
2017~2018 3회
2015~2016 1회
2014~2015 3회
2013~2014 1회
2009~2010 3회
2008~2009 2회
2006~2007 1회
2004~2005 1회
2003~2004 7회
2002~2003 2회
2001~2002 7회
2000~2001 12회
1999~2000 7회
1998~1999 9회
1997~1998 12회
1997 11회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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