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인터뷰] ③ 단국대 석승호 감독 “주전, 비주전 편차 적다…지난시즌보다 나아질 것”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3-13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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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통산 10번째 대학농구리그인 2019 대학농구리그 개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2019 대학농구리그는 3월 18일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0승 0패로 같은 출발선에 선 모든 감독들은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모습, 그리고 대학생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농구의 대표 라이벌 중 하나인 ‘천안 라이벌’ 단국대와 상명대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단국대학교 / 지난 시즌 : 7승 9패(8위)

Q. 비시즌 준비는?
윤원상(3학년, 182cm, 가드)과 박재민(2학년, 182cm, 가드)이 부상으로 인해 훈련량이 많지 않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모든 훈련을 잘 소화했던 만큼, 시즌에 돌입하면 잘해줄 것을 기대한다.

Q. 신입생 선수들의 기량은 어떤가?
조재우(낙생고, 202cm, 센터)와 김태호(제물포고, 190cm, 가드)는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 동계훈련을 하면서 많이 성장했고, 정말 기대가 된다. 신입생이라고 하지만, 팀의 주축이라고도 볼 수 있다. 4년간 단국대를 위해 뛸 선수들이기에 잘 성장시키겠다.

단국대는 올 시즌 다섯 명의 신입생이 뛴다. 낙생고 조재우는 신장과 힘을 두루 갖춘 빅맨이다. 권시현의 자리는 김태호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장신가드로서 슛과 돌파를 겸비했다. 정관호(낙생고, 186cm, 가드)는 경기운영이 장점이고, 대전고 출신의 박희성(179cm, 가드)은 외곽슛을, 청주신흥고의 이상민(175cm, 가드)은 빠른 경기운영에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Q.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우리 강점이자 약점일 수 있는 높이가 걱정이다. 임현택(198cm)과 김영현(200cm)이 있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신체조건이 좋고, 경험도 있어 팀의 중심을 잡아줄 거라고 믿는다.

Q. 단국대의 새 시즌 베스트 라인업은?
확실한 5명을 정하지는 않았다. 윤원상과 박재민, 권태완, 김태호, 김영현, 임현택, 조재우가 상황에 따라 먼저 뛸 수 있다.



Q. 단국대의 아킬레스건은?
1, 2번과 4, 5번은 있지만, 3번(스몰포워드)이 없다. 신입생 김태호가 신장이 있어 커버할 수 있지만, 긴 일정을 소화하려면 다른 방법도 찾아야 한다.

Q. 기대하거나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있다면?
임현택이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한다. 좋은 신체조건에 해결사 기질까지 갖고 있다.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팀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임현택이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

Q. 2019 시즌 목표는?
지난 시즌보다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고 싶다. 주전, 비주전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인 전력이 나쁘지 않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신중히 치러간다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 석승호 감독 +
1979년 12월 5일
대신초-경남중-동아고-단국대

주요경력_ 단국대 코치(2006년), 단국대 감독대행(2015년), 단국대 감독(2016년~)
대표팀 경력_ 2009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코치, 2016년 아시아퍼시픽 선발팀 코치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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