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주엽 감독, “3위 위해 KT 꺾어야 한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3-13 12:4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3위로 플레이오프에 가려면 KT를 무조건 꺾어야 한다.”

창원 LG와 부산 KT의 맞대결이 열릴 예정인 창원실내체육관. 양팀 모두 3위를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LG는 27승 23패를 기록, 26승 24패의 KT에 한 계단 앞선 3위다. 그렇지만, 상대전적에서 KT에게 2승 3패로 뒤진다. 득실편차도 12점 열세다.

LG는 이날 KT에게 이기면 승차를 2경기로 벌린다. 13점 이상 승리를 거두면 더욱 좋다. 이럴 경우 상대전적을 3승 3패로 동률을 만드는데다 득실 우위까지 점해 사실상 3경기 차이로 달아나는 효과를 거둔다.

반대로 KT에게 지면 27승 24패로 공동 3위를 허용한다. 상대전적에서 2승 4패로 열세이기에 사실상 4위라고 볼 수 있다.

LG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코트 훈련을 했다. 코트 훈련 전에 잠시 만난 현주엽 감독은 “최대한 높은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한다”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가려면 이번 주 KT, KCC의 맞대결이 중요하다. 우선 KT를 무조건 꺾어야 한다”고 승리 의지를 내보였다.

LG는 이번 주 홈 3연전을 치른다. 13일 KT에 이어 16일 2위를 확정한 인천 전자랜드, 17일 전주 KCC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LG는 현재 KT와 공동 4위인 KCC와 맞대결에서 3승 2패(+17점)로 앞서 있다.

현주엽 감독은 KT에게 고전한 이유를 묻자 “이상하게 KT 선수들이 우리와 만나면 슛이 잘 들어간다”며 “평소 슛이 안 들어가던 선수까지 우리와 경기 때 높은 슛 성공률을 보인다”고 답했다.

마커스 랜드리가 LG를 상대로 가장 많은 10개(30개 시도)의 3점슛을 성공했다. 성공률에선 조상열과 김윤태가 각각 3점슛 성공률 42.9%(6/14)와 50.0%(3/6)를 기록 중이다.

최근 랜드리가 슛 난조에 빠진 대신 저스틴 덴트몬의 3점슛 감이 좋다. 랜드리는 최근 3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9.1%(1/11)로 부진하다. 덴트몬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7개의 3점슛(성공률 35.5%)를 넣었다.

LG는 부진했던 랜드리에게 3점슛을 내주고, 덴트몬까지 막지 못한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제임스 메이스가 팀 플레이에 충실해야만 승리 확률을 높일 것이다.

LG가 3위를 바란다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KT와 맞대결은 13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IB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