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위 수성’ 현주엽 감독 “팀 디펜스 중요하다”

오병철 / 기사승인 : 2019-03-13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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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더 높은 순위를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이다. 밀리지 말야야 한다." KT와의 대결을 앞둔 현주엽 감독의 한 마디이다.


창원 LG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10일 고양 오리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94-71) LG는 시즌 27승을 올리며 네 시즌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KT는 같은 날 동시간대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차연장 끝에 패배(93-97)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두 팀은 앞선 5번의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득실편차 12점을 포함해 KT가 앞서고 있다. 만약 정규경기 순위가 동률일 경우까지 생각해야 하는 복잡한 경우의 수 까지 생각해야 하는 가운데 두 팀이 격돌한다.


LG 현주엽 감독은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이다.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절대 밀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득실편차 12점차로 뒤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현 감독은 “득실편차 보다는 오늘 경기 이기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1점이라도 이기면 승차를 벌릴 수 있기 때문에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상대 김영환, 양홍석을 상대로 미스매치가 나오니 매번 힘든 경기를 한다. 상대 에이스 마커스 랜드리도 따라다니기 쉽지 않아서 스위치 디펜스와 각종 도움수비 협력수비 등 팀 디펜스를 선수단에 강조했다”라고 경기 전 준비내용을 밝혔다.


한편 최근 허리통증을 호소한 조성민에 대해서는 “아직도 통증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지난 경기 이후로 이틀 간의 휴식기간이 있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해주었고 자신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라고 조성민의 몸 상태를 전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앞선 KGC인삼공사 전에서 10득점으로 부진한 랜드리에 대해서 먼저 입을 열었다. 서 감독은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누구든 슬럼프가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지난 경기가 아쉽다. 랜드리만 잘해줬으면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덧붙여 서 감독은 “오늘 기존에 투 가드로 초반에 경기를 운영했는데 변화를 줄 생각이다. 김영환을 선발 출장시켜서 경기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동철 감독은 “김민욱이 아직 시즌 초반 만큼 좋은 모습이 안 나오고 있다. 우리가 좋았을 때 김민욱이 잘해주면서 소위 말하는 ‘양궁농구’가 되었다. 발목부상 이후로 부진하고 있는데 팀 전체적으로 봤을때도 김민욱이 선전해야 한다”라며 김민욱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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