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오늘은 정상 선수 구성이라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3연승 중인 전주 KCC와 5연패 중인 서울 삼성의 맞대결이 열리는 전주실내체육관. 연승과 연패라는 엇갈린 희비 속에 양팀 모두 꼭 승리가 필요하다. KCC는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자 플레이오프에서 홈에서 먼저 경기를 갖는 3,4위를 위해 꼭 이겨야 한다. 삼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듯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양팀 맞대결에선 KCC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최근 선수 구성이 고정되어 있다고 하자 “경기 일정이 빡빡해도 주전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며 “어떤 게 맞고, 틀리고의 문제보다 나의 믿음이고 철학이다”고 했다.
이어 “처음 감독을 맡았을 때보다 선수들의 성향을 알아서 그에 맞춰서 베스트 5를 구성한다”고 덧붙였다.
오그먼 감독은 마커스 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팀 내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상대에게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신장이 작은 대신 힘이 좋고, 수비를 열심히 한다. 또 상대팀에서 킨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시도한 적이 없다. 또, 포스트업을 시킨다고 해도 상대팀 에이스가 공격을 하지 못하는 거라서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답했다.
KCC는 삼성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졌다. 오그먼 감독은 “당시 이정현과 송교창이 결장했던 게 컸다. 득점 30점을 해준 선수들이 빠진 것이다”며 “오늘은 정상 선수 구성이라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지난 번에 두 선수가 결장을 했더라도 그 경기에서 우리가 이겼어야 했기에 반성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오그먼 감독은 만약 10위를 확정한 삼성의 감독이라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시킬 것인지 궁금해하자 “팀 전체보다 선수 개인별로 상황에 맞춰 면담을 할 거다. 다음 시즌 계약이나 출전시간 등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상무 제대 후 부진한 임동섭에 대해 “오전에 임동섭에게 ‘지금 상무 제대한 선수 중 잘 하는 선수가 누가 있나? 부담을 갖지 말고 다음 시즌에 더 잘 하면 된다’며 부담을 갖지 말라고 했다”고 조언한 내용을 전했다.
KCC는 이날 승리하면 창원 경기 결과에 따라 공동 3위에 오르거나 단독 4위에 자리잡는다. 삼성은 이날 이기면 팀 최저인 11승에서 벗어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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