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킨이 적응을 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득점이 필요할 때 지원사격을 해줬다. 그래서 만족스럽다.”
전주 KCC는 13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5-9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CC는 이날 승리로 27승 24패를 기록, 단독 4위에 올랐다.
KCC는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 중에 한 명이 마커스 킨이다. 킨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20점을 기록했다.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팀 내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상대에게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신장이 작은 대신 힘이 좋고, 수비를 열심히 한다. 또 상대팀에서 킨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시도한 적이 없다. 또, 포스트업을 시킨다고 해도 상대팀 에이스가 공격을 하지 못하는 거라서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킨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후에는 “킨이 적응을 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득점이 필요할 때 지원사격을 해줬다. 그래서 만족스럽다”고 했다.
KCC는 전반까지 51-43으로 앞섰지만, 3쿼터 중반 연속 11실점하며 58-60으로 역전 당했다. 이 때 이정현이 3점슛으로 재역전한 뒤 킨의 3점 플레이 3개(얼리 오펜스와 추가 자유투, 3점슛 2방)로 경기 주도권을 다시 잡았다.
킨은 지난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위닝 버저비터를 성공해 4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송교창은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극적으로 이긴 게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중요한 경기를 이기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온다”고 했다.
KCC는 3위를 노린다. 최소한 4위를 바란다. 3위나 4위를 해야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전주에서 치른다. KCC는 홈 경기에서 18승 9패, 승률 66.7%를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 경기에서 9승 15패, 승률 37.5%로 부진하다.
KCC는 킨을 영입한 뒤 5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3위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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