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지난 13시즌 동안 딱 한 번 나왔던 기록을 하나 세웠다.
전주 KCC는 13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5-9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CC는 이날 승리로 27승 24패를 기록, 단독 4위에 올랐다.
KCC를 승리로 이끈 건 고른 선수들의 활약이다. 유진 펠프스가 혼자서 40점을 올린 삼성과 달리 KCC는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 득점했다.
이정현은(2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브랜든 브라운(21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송교창(20점 2리바운드), 마커스 킨(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그 주인공이다.
한 경기에서 한 팀 4명이 20점+ 득점한 건 2005~200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딱 1번 나왔다.
울산 모비스는 2014년 11월 15일 고양 오리온스와 맞대결에서 문태영(27점)과 양동근, 송창용(이상 21점), 라건아(20점) 등 4명이 20점+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04~2005시즌 이전에는 다수 나왔다. 2004~2005시즌 3회(SBS, TG삼보, 삼성), 2002~2003시즌 1회(SK), 2001~2002시즌 1회(동양), 2000~2001시즌 4회(LG 2회, 동양, SK), 1999~2000시즌 4회(현대, 삼보, 기아, SK), 1998~1999시즌 1회(SBS), 1997~1998시즌 4회(동양, 현대, 나산, LG), 1997시즌 7회(기아 3회, SBS 2회, 동양 2회) 등 25회다.
수비보다 공격이 두드러졌던 프로농구 초창기에 4명이 동시에 20점+ 올렸지만, 공격보다 수비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 이후 사라졌던 기록이다.
KCC의 기록은 정규경기 통산 27번째다.
외국선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공격 농구가 두드러지면서 최근 보기 힘든 진기록이 하나 나왔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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